'맏형' 최용희, 세계선수권 컴퍼운드서 홀로 16강행 작성일 09-07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7일 32강전서 144대 143 진땀승…동료들 모두 16강행 좌절</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9/07/0000968605_001_20250907140412044.jpg" alt="" /><em class="img_desc">7일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 96강에서 최용희가 화살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한국 남자양궁의 맏형' 최용희(현대제철)가 세계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br><br>최용희는 7일 광주의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샤마이 얌롬(이스라엘)을 상대로 144대 1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최용희는 8일 미국의 제임스 루츠와 16강전을 치른다.<br><br>전날 예선에서 13위를 기록한 최용희는 이날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에서 마카오의 진쑤를 150대 141로 가볍게 제압한 뒤 2라운드에서 호드리고 곤살레스(멕시코)를 슛오프로 제치고 32강에 진출했다.<br><br>올해 40살로 현역 선수 중 최고령인 최용희는 한국 컴파운드 양궁 '1세대'로 20년 넘게 국제무대에서 활약해왔다.<br><br>최용희와 함께 출전한 김종호(현대제철)는 예선에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이 컸지만, 첫 경기에서 장 필립 불슈(프랑스)와 32강전에서 슛오프 끝에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은규(울산남구청)도 미체아 고다노(이탈리아)와의 32강전에서 143대 146로 지면서 탈락했다.<br><br>더욱이 컴파운드 대표팀은 전날 예선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1번 시드를 받고도 조기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런서울런2025] 간호사에서 5만 유튜버로, 원형석 씨 "희노애락 다 있는 마라톤, 우리 함께 달려요" 09-07 다음 이런 모습 처음이야! 무당으로 완벽 변신한 ‘여배우’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