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국전력공사,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우승 작성일 09-07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도대항전·소속팀 대항전서 나란히 2연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7/0008471090_001_20250907144213039.jpg" alt="" /><em class="img_desc">7일 열린 제55회 대통령기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서울특별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제55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서 나란히 2연패를 달성했다.<br><br>서울시는 7일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앞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총 46.8㎞ 코스를 6명이 이어 달린 시·도 대항전에서 2시간 35분 33초로 우승했다.<br><br>시·도 대항전엔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7개 팀이 출전했다.<br><br>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거뒀고, 이영범(배문고)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7/0008471090_002_20250907144213099.jpg" alt="" /><em class="img_desc">시도 대항전 MVP를 받은 이영범(배문고).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br>이영범은 "부모님과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모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성인 마라톤 선수가 돼 한국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br><br>소속팀 대항전에선 한국전력공사가 2시간 30분 14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소속팀 대항전은 건국대, 청주시청, 한국전력공사, 군산시청 등 4개 팀이 참가했고 시·도 대항전과 같은 코스를 4명의 주자가 나눠 질주했다.<br><br>한전이 2연패를 달성했고, 김건오가 MVP로 뽑혔다. <br><br>김건오는 "예상치 못한 MVP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한국 마라톤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런서울런2025] 션→진태현, ★들도 마라톤 완주…뜨거운 열기 [종합] 09-07 다음 [런서울런2025] 러너들의 축제 "'KGM 인증샷'은 필수죠"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