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바둑페스타’ 6일부터 이틀 간 평택서 성황리 열려 작성일 09-07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br>초·중고 등 37개 부문 600여 명 선수 참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07/0000885814_001_2025090715061459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일부터 이틀간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바둑페스타' 대국 현장 모습. 이종구 기자</em></span><br><br>경기도 최대 규모 아마추어 바둑대회인 ‘2025 경기도 바둑페스타’가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br><br>개막식에는 이상구 경기도 바둑협회장과 이종은 평택시바둑협회장, 한국기원 홍보대사인 이세돌 9단 등 바둑인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홍기원(평택시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바둑 활성화를 약속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br><br>이번 대회는 첫날 전국 부문 초등 최강부와 동호인 4인단체전, 경기 학생부문(유치원·초등·중고등·학원부) 등 20개 부문 350여 명이, 둘째 날에는 초등학교 방과후 17개 부문에서 250여 명의 선수가 각각 참여했다. 가족들도 1,000여 명 넘게 몰리면서 선수들 못지않게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br><br>대회는 첫날부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상대방의 수를 읽으면서 실수 하지 않으려 한집한집 영역을 넓혀갔다. 공격과 방어로 상대방과의 기싸움을 펼친 선수들은 대국이 끝난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최선을 다한 서로에게 축하와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br><br>둘째 날 대회 종료 직전까지 대국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전도율(용인 독정초 4학년)군은 “5살 때 할아버지로부터 바둑을 배웠으며, 1년때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우승”이라며 “바둑이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도 대회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2학년 A조 우승을 차지한 이서안(수원 매원초)군도 “지금까지 5번 대회 나가서 이번에 처음 우승했는데 기쁘다”고 말했다.<br><br>이상구 경기도바둑협회장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대회를 열고,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바둑페스타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런서울런2025] '디펜딩챔피언'의 아쉬운 준우승? "밀어주고 끌어준 동료와 함께 1, 2위, 특별하고 기쁘네요" 09-07 다음 진태현, 암수술 상처 밴드에 '할 수 있다'...수술 76일만 ♥박시은과 달렸다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