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민수, 남자 스키트서 7년 만에 한국 타이 기록 작성일 09-07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홍범도장군배 스키트 남자 일반 결선서 58점 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7/NISI20250907_0001937042_web_20250907153843_2025090715411413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사격 김민수, 남자 스키트서 7년 만에 한국 타이 기록.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민수(국군체육부대)가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스키트 종목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58점을 쏴 7년 만에 한국 타이기록을 달성했다.<br><br>2018년 이종준이 세웠던 기록과 7년 만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또 2024 파리올림픽 스키트 금메달리스트 빈센트 핸콕(미국)과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br><br>스키트는 반원형 경기장에서 사대를 이동하며 양쪽 하우스에서 날아오는 클레이 표적을 맞히는 종목이다. <br><br>본선에서는 125발을 사격해 상위 6명이 결선에 진출하며, 결선에서는 60발을 사격해 우승을 가린다.<br><br>2023년 창원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처음 목에 걸었던 김민수는 최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끝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스키트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4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을 수확했다.<br><br>그리고 국내대회에서 한국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2026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br><br>지난해 파리올림픽 한국 사격 대표팀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산탄총 부문 개인전에 출전했던 김민수는 스키트 본선에서 16위(118점)에 그쳐 결선엔 오르지 못했다.<br><br>또 장국희와 함께 출전한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도 본선 7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br><br>하지만 올림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미래를 더 기대하게 했다.<br><br>국군체육부대 전찬식 감독은 "김민수의 한국타이기록 달성은 최근 아시아선수권 메달 획득에 이어 한국 스키트 종목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파리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026년 아시안게임과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써보고서] 한 손에 담긴 8K 세상…DJI 오즈모 360 09-07 다음 '초대 챔피언 도전' 한국 U-17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출전...요르단行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