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대도서관 사망 충격…'전처' 윰댕, 상주로 마지막 길 지킨다[종합]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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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bce34a9084100d456b95db6094dfd94d69f2814ba3de7061bdedcd5aca9417" dmcf-pid="8RgYk9o9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윰댕(왼쪽)과 대도서관. 사진|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tvnews/20250907162751924yitn.jpg" data-org-width="900" dmcf-mid="fksUSeme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tvnews/20250907162751924yit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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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윰댕(왼쪽)과 대도서관. 사진|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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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44c71ff8044ed5e15a6fadcf33380ae7fe6f5654ba66e0d7037a8f541af2edc" dmcf-pid="6eaGE2g2yT"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처인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이 상주로 빈소를 지킨다. </p>
          <p contents-hash="b3cc2f4cd67031cb81d064ec59f0e2835b01ca8c030706374e8ce8c7d487956d" dmcf-pid="PiAZr4j4Cv" dmcf-ptype="general">고 대도서관의 빈소가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전처 윰댕이 고인의 여동생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윰댕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05f81b0751b9bf18ca62b2a2859a27e4636674f9ea2a60bb1f11802d3d348dcd" dmcf-pid="Qnc5m8A8vS" dmcf-ptype="general">고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 엄수되며, 고인은 서울시립승화원을 거쳐 만월산 약사사에서 영면에 든다. </p>
          <p contents-hash="9c934c3cfc8beb075f13bc971d3fddcab7ec315f99f2c0de086b4865a1a3d28c" dmcf-pid="xLk1s6c6Wl" dmcf-ptype="general">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그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대도서관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p>
          <p contents-hash="04679228cdd457c2545f5f645a9edc83bb1550c4cf6b19698915183e67f93d15" dmcf-pid="y17L9SuSWh"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족은 부검을 거쳐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8b037d0cf6a1da5513b2d27141a0466697fc1f093f7ec398818421f987059977" dmcf-pid="Wtzo2v7vhC" dmcf-ptype="general">다음날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전처 윰댕이 상주로 나서서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81778c6d825ff759e31eda29253244317bb58a54d9601277532a12ac0bd8e626" dmcf-pid="YFqgVTzTTI" dmcf-ptype="general">대도서관은 유튜버 윰댕(이채원, 40)과 2015년 6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으나 2023년 합의 이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당시 라이브 방송에 함께 출연해 이혼을 알리면서 서로 자유롭게 지내면서 친구로 남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혼을 결젛앴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30e5282778eabe7ab59383af008be28e8ee202dae9be4335ada653a29617ba" dmcf-pid="G3Bafyqy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이혼을 발표한 대도서관(왼쪽), 윰댕. 출처| 대도서관 라이브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tvnews/20250907162750643fvaf.jpg" data-org-width="735" dmcf-mid="V51xUr5r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tvnews/20250907162750643fva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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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을 발표한 대도서관(왼쪽), 윰댕. 출처| 대도서관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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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4a2349b14594b0298602de1f8a6ffba30c89a410babc2800ea7c775a9ebc0af2" dmcf-pid="H0bN4WBWCs" dmcf-ptype="general">당시 대도서관은 “오히려 이혼 결정된 다음부터 훨씬 친해졌다. 가족이라는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지금 친구처럼 더 친한 상태”라며 “대신 앞으로 살면서 서로 도울 거 있으면 돕고 필요한 거 있으면 해주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776032594ee7bd4979ad3e826dbcec6d0a21e250a2cbfea27add18ebcb744ee7" dmcf-pid="XpKj8YbYhm" dmcf-ptype="general">윰댕 또한 "결혼을 정리하고 나서 감정의 골이 남아있던 게 없어졌다. 미운 감정도 하나도 없어졌고, 서로에게 서운하고 실망한 것도 없어졌다. 만나면 웃기고, 편하게 밥 먹을 수 있고 그런 사이가 됐다”라고 이혼으로 남은 앙금도 없다고 쿨하게 밝혔다. </p>
          <p contents-hash="256112d7245e2eefb67b6fb4b0f18e97eb7f6f5823966502f26fcb60069988fb" dmcf-pid="ZU9A6GKGhr" dmcf-ptype="general">한편 대도서관은 1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자 인기 유튜버다. 2002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대도서관은 게임을 주제로 한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를 모았고, 욕설 없는 방송으로 전세대가 볼 수 있는 1인 개인 방송을 개척하는가 하면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활장하며 1세대 유튜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18년에는 유튜브 활용법을 담은 '유튜브의 신'을 출간하기도 했다. 숨지기 이틀 전까지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활발히 활동한 터라 팬들의 충격이 더 컸다. 고인을 향한 애도, 윰댕을 향한 응원과 위로도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0e96500f2ecccc9e91fb56232df68dcaa176590e7651629701d8956a8ae73b9" dmcf-pid="5u2cPH9HTw"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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