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브, 1위 트로피 사냥 시작..몬스타엑스→트레저 컴백 러시 [종합]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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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브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브, 올데이 프로젝트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이브가 신곡 ‘XOXZ’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 이서는 “‘XOXZ’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하는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 ‘인기가요’ 하면서 꼭 언니들한테  직접 상 주고 싶었는데 오늘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안유진은 “저희가 오늘 아쉽지만 막방인데 이번 앨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무대를 꾸미며 유려한 퍼포먼스를 꾸미며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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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타엑스의 이번 신곡 '엔 더 프론트'는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 우리가 기준이 된다', '후퇴 없이 정면으로 맞선다'라는 몬스타엑스만이 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강한 베이스와 거친 질감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리드미컬한 드럼이 맞물려 묵직함을 자아내며, 강하게 내리꽂히는 보컬 라인이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트레저는 미니 3집 ‘LOVE PULSE’의 타이틀곡 ‘PARADISE’로 컴백해 설렘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유쾌한 분위기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레저의 이번 타이틀곡 ‘PARADISE’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으로,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가 어우러진다.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귓가를 사로잡고,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래핑이 어우러져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으로 돌아온 에스파는 동명의 타이틀곡 ‘Rich Man’ 무대를 공개하며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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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의 신곡 ‘Rich Man’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탑라인과 다양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잘 어우러지며, 퍼포먼스는 간결하고 캐치한 동작들로 이루어진 포인트 안무와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기승전결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과 수록곡 '러브식 게임(Lovesick Game)' 컴백 무대를 선보였고, 치명적인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에너지까지 반전 매력을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COLOR’로 돌아온 NCT WISH는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치향을 저격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ONSTA X, 선미, IVE, iii, 앰퍼샌드원, 에스파, 8TURN, X:IN, NCT WISH, In A Minute, 제로베이스원, JUN. K, CORTIS, Too Many Color, 트레저, 효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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