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씨름왕선발대회 200여 명 참가해 성황리 개최 작성일 09-07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송도해수욕장서 열려 남녀 6개 부문 우승자 가려</strong>부산시체육회가 민족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와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2025 부산씨름왕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씨름왕선발대회는 지역 씨름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촉진하고 구·군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려고 매년 개최한다.<br><br>지난 6일 송도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부산 15개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부 3개 부문(청년부·중년부·장년부)과 여자부 3개 부문(60kg 이하·70kg 이하·80kg 이하) 등 6개 부문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r><br>대회 결과 기장군이 종합 우승, 동구와 사하구가 2, 3위를 차지했다.<br><br>부문별 1위는 여자부 ▷60kg 이하부 해운대구 심연지 ▷70kg 이하부 동구 황지영 ▷80kg 이하부 서구 서유빈이 차지했다.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심연지는 중학교 3학년,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여자 매화급(60kg 이하)에서도 공동 3위를 차지해 부산 씨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br><br>남자부는 ▷청년부 기장군 김동훈 ▷중년부 북구 황종국 ▷장년부 기장군 박대훈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br><br>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앞으로 전통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9/07/0000119204_001_20250907171107351.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부산씨름왕선발대회 모습. 부산시체육회 제공</em></span> 관련자료 이전 양궁 컴파운드 최용희, 광주 세계선수권 개인전 홀로 16강 진출(종합) 09-07 다음 한국 BMX 국가대표팀, 2025 BMX 아세안컵 및 태국 챔피언십에서 금·은·동 메달 수확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