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 최용희, 광주 세계선수권 개인전 홀로 16강 진출(종합) 작성일 09-07 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대표팀 김종호·최은규는 32강서 탈락…인도 남자 단체전 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7/PYH2025090704500001300_P4_20250907171023181.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컴파운드 개인 96강 나선 최용희<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7일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 96강에서 최용희가 화살을 쏘고 있다. 2025.9.7 ksm7976@yna.co.kr</em></span><br><br> (광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에서 '맏형' 최용희(현대제철)만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16강에 올랐다.<br><br> 최용희는 7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샤마이 얌롬(이스라엘)을 144-143으로 물리쳤다.<br><br> 최용희와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의 쌍두마차로 활약해온 김종호(현대제철은)와 막내 최은규(울산남구청)는 32강전에서 탈락했다.<br><br> 김종호는 장필리프 불슈(프랑스)에게 146-146<10-+10>으로, 최은규는 미체아 고다노(이탈리아)에게 143-146으로 패했다.<br><br> 남자 대표팀에서 홀로 살아남은 최용희는 제임스 러츠(미국)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7/PYH2025090708920001300_P4_20250907171023189.jpg" alt="" /><em class="img_desc">기뻐하는 인도 선수단<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7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 결승에서 인도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2025.9.7 ksm7976@yna.co.kr</em></span><br><br> 최용희는 앞서 1회전에서 쉬진(마카오), 2회전에서 로드리고 곤살레스(멕시코)를 각각 150-141, 146-146<10+-10>으로 물리치고 32강에 올랐다.<br><br> 올해 마흔으로 컴파운드와 리커브 대표팀을 통틀어 최고령 국가대표인 최용희는 한국 컴파운드 양궁 '1세대'로 20년 넘게 국제무대에서 활약해왔다.<br><br>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11년 토리노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br><br> 아시안게임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14 인천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br><br> 다만, 개인전에서는 비교적 잠잠했다. <br><br> 특히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는 스헤르토헨보스 대회 8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7/PYH2025090707320001300_P4_20250907171023200.jpg" alt="" /><em class="img_desc">기뻐하는 네덜란드 혼성 대표팀<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7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마이크 스로에서르(왼쪽)와 산네 드 라트가 포옹하고 있다. 2025.9.7 ksm7976@yna.co.kr</em></span><br><br> '동생'들이 모두 탈락했기에 이번만큼은 쉽게 물러설 수 없는 최용희다. <br><br> 게다가 컴파운드 대표팀은 전날 예선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1번 시드를 받고도 조기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br><br> 8일에는 남자 개인전이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되며, 여자 개인전은 1라운드부터 32강까지 펼쳐진다.<br><br> 이날 끝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은 결승에서 프랑스를 235-233으로 제압한 인도가 가져갔다.<br><br> 동메달은 3위 결정전에서 튀르키예를 233-232로 물리친 슬로베니아가 차지했다.<br><br> 여자 단체전에서는 멕시코와 미국, 카자흐스탄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따냈다.<br><br> 혼성전에선 네덜란드가 우승했고, 인도와 멕시코가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야식 먹을까" 사소한 습관이 골절까지…日 연구진 '경고' 09-07 다음 2025 부산씨름왕선발대회 200여 명 참가해 성황리 개최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