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마지막 길 지키는 전 아내 윰댕, 그녀는 누구인가 작성일 09-0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92OgiIi7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52fdc505d2377fab266ff586a7922cbe1a747d5a927498620772ea6261f2bb" dmcf-pid="92VIanCnF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 전 대도서관, 윰댕의 모습.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행사에 참가했을 때의 사진이다. 스포츠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rtsdonga/20250907173614654vrsi.jpg" data-org-width="1600" dmcf-mid="Br4hjolo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rtsdonga/20250907173614654vr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 전 대도서관, 윰댕의 모습.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행사에 참가했을 때의 사진이다. 스포츠동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23258c38d89d2148266d3ad8ec98302c3f7fef79fabd3ed0e5d43a7f4286be" dmcf-pid="2VfCNLhLpK" dmcf-ptype="general">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향년 46)의 장례식 상주로 전처 윰댕(본명 이채원)이 이름을 올리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4ec76077a89db3a66904dfce3449c6736b83a51fbb98500ed9b8e6c92af32da" dmcf-pid="Vf4hjoloub" dmcf-ptype="general">대도서관의 빈소는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 명단에는 대도서관의 친동생과 함께 윰댕의 이름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했지만 2023년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겠다”던 약속을 지키듯, 윰댕은 전 남편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다.</p> <p contents-hash="66a408297ed9b27c4d12d1b6c56998083e8039c5dd63d635dee283ea7a7c9c7a" dmcf-pid="f48lAgSg7B" dmcf-ptype="general">윰댕은 인기 유튜버로,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히 교감했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1세대 여성 크리에이터라는 점에서 대도서관과 함께 ‘크리에이터 부부’로 불리며 대중의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p> <p contents-hash="cbd337fe74ce6214d8ddad401830ae3d1116a918de9830d153ee30b00512d7f3" dmcf-pid="486Scavapq" dmcf-ptype="general">대도서관은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20433fe97cd8226ed211838527f583586317f9c3e1fd7433995e186af31792" dmcf-pid="8OIV35f5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도서관.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rtsdonga/20250907173615897zzmp.jpg" data-org-width="1080" dmcf-mid="bwk7GTzT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rtsdonga/20250907173615897zz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도서관.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9f5b8976e8480b9f3ad8e92c2c68d9bc02d585725dc6b51c051dc511b194c5" dmcf-pid="6ICf014177" dmcf-ptype="general"> 대도서관은 2002년 세이클럽 뮤직자키로 방송을 시작해 아프리카TV와 다음 TV팟을 거쳐 2016년 유튜브에 정착했다. 단순히 게임 화면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욕설 없는 ‘클린 방송’을 내세우며 시청자와의 건전한 소통으로 차별화된 채널을 구축했다. 이는 그가 ‘모범적인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불린 이유였다. </div> <p contents-hash="ceea5deed6515988e2d58b31b34a6816e8a064acde99288664972b9fe4974e53" dmcf-pid="PCh4pt8t0u" dmcf-ptype="general">그는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후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강연과 저서 활동을 이어가며 1인 미디어 산업의 토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2018년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인터넷 방송인의 삶을 보여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a549b3ca31cb335ec78e6c9ba400aefcfea8485797ed57f02c6507f2853c9f3" dmcf-pid="Qhl8UF6FUU"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대도서관은 “인터넷 방송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인물이었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기획력으로 방송을 이어가며, 오늘날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따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냈다. 팬들과 동료들은 “대도서관이 남긴 성실함과 진정성은 인터넷 방송 역사의 일부로 남을 것”이라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f9a1b2afd6bce4294e153eb10b6a971c420b7cc7ff820a678dad1f658bf1f12" dmcf-pid="xlS6u3P3Fp"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원주, '민폐 손님' 셀프 고백 "2명이 카페 가면 1잔 시켜 나눠 먹는다"[사당귀][별별TV] 09-07 다음 [임성원의 못먹어도 AI] 데이터 전쟁에 저작권 분쟁 번져…한국도 정비 나서야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