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5천만원 사기 피해 고백 "등산 동호회 연하남에 돈 뜯겨" ('사당귀')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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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Chosun/20250907181417425vfqi.jpg" data-org-width="650" dmcf-mid="ZP6GFZVZz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Chosun/20250907181417425vf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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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7e6c2bf8d1574d90235413d4e6bb9d439a8f237f0b424270d024caca82644ae" dmcf-pid="3OQ4RPkP02"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원주가 등산 동호회를 다니다가 5천만 원을 뜯겼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6ae52227c83af00d8fd802a326498e3d7f236a18db01556de65053ade7de72f" dmcf-pid="0Ix8eQEQp9"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원주가 김희준 변호사와 만나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40617936695339489ed7c8ec9f345adf14875d483e20ce8cc6a5340085cde84a" dmcf-pid="pCM6dxDxUK" dmcf-ptype="general">이날 김 변호사는 "최근 언론 기사를 봤더니 연하남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줬다가 못 받은 적이 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그게 철천지한이다. 등산하다가 등산객을 한 명 사귀었는데 잘생겼더라. 나한테 '누님' 하면서 붙들고 올라가는데 돈 때문이었다"며 "너무 잘생겨서 인물 보다가 생전 처음으로 돈을 빌려줬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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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Chosun/20250907181417637gzqw.jpg" data-org-width="864" dmcf-mid="5hiRoJOJ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Chosun/20250907181417637gzq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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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82f1d6bf7af232e31aa9f44fc0b338b8aa60a93f48a151d221c680bebda3cf0" dmcf-pid="uleQiRrRuB" dmcf-ptype="general"> 김 변호사는 "등산 동호회가 진짜 위험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자 많이 준다고 하거나 이익을 많이 안겨준다는 그런 방식의 투자는 무조건 사기"라며 "원래 돈 빌려줄 때는 모르는 사람한테는 안 빌려주지 않냐. 어느 정도 신뢰가 있는 사람한테 빌려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eef6d999c4cfe6715f5197908266fa9752ca580bff14fd660faaa74f3633ee8" dmcf-pid="7Sdxneme7q"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이순실은 "나도 중국 비행장 건설 투자 이슈가 있었을 때 사기를 당했다. 탈북민을 위해 마련된 좋은 자리라고 하면서 특별 대우해 주는 것처럼 했다"며 "처음에 3천만 원을 투자했더니 이자가 진짜 2백만 원이 들어왔다. 그렇게 또 넣었다가 9천만 원을 날렸다"고 토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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