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총리 17년 만에 부활…AI·과학기술 총괄 컨트롤타워 작성일 09-07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04년 첫 도입, 2008년 폐지 이후 공백<br>과기정통부 장관 부총리 겸임…AI 전략 조정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BndxDxG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cfc262ad50af03d5191caf04c774c075a22386221ef9a37146b4bab3912ec0" dmcf-pid="8dbLJMwM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기정통부 전경. ⓒ데일리안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dailian/20250907183315369jgib.jpg" data-org-width="639" dmcf-mid="fDzJRPkP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dailian/20250907183315369jg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기정통부 전경. ⓒ데일리안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dd30179ba0db1601633aab39868e096013a9a60fe0bb8715410fda7c890611" dmcf-pid="6JKoiRrR5P" dmcf-ptype="general">정부가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하는 ‘과학기술부총리(과기부총리)’ 제도를 다시 도입한다.</p> <p contents-hash="ecc479964bd4c8d3c4b2d82f91b814c00d487fee014bb130a20841ab7204c030" dmcf-pid="Pi9gnemeZ6" dmcf-ptype="general">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 신설됐다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된 이후 약 17년 만의 부활이다.</p> <p contents-hash="a3c9415e23fcc7d4e848855c74b88579a2a41bb2bf9ce75517e77924faa38ad0" dmcf-pid="Qn2aLdsdZ8"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책을 전담하는 고위직 컨트롤타워를 되살려, AI 대전환과 같은 미래 전략 과제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bff37bae2a1468c5dff6999e6cb3a66902007c29e6fc3cd1ce97d23a33e6d1c7" dmcf-pid="xLVNoJOJX4" dmcf-ptype="general">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정부조직 개편 브리핑에서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d8c08b136c773240b6a15df9f4e31612e6cb80593d47223dae9a69dd62c748f" dmcf-pid="y1I0tX2XXf" dmcf-ptype="general">이어 “현 사회부총리는 넓은 정책 범위와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한다”며 기존 부총리 체계의 재편 방향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3728e29997f18c11cff2d571e806064513b1249b18b700f6a507ea6332d5b2d" dmcf-pid="WjPEAgSg1V" dmcf-ptype="general">과기부총리 제도는 2004년 10월 처음 등장했다. 당시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이 초대 과기부총리를 맡으면서 과학기술 혁신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06년 2월 김우식 장관이 직을 이어받아 2008년 2월까지 과기부총리로 재임했다.</p> <p contents-hash="3219eb81e43fc6fdcf0ad2f81cf091292116712b5141c073a1af766a8639dcf7" dmcf-pid="YAQDcavaY2" dmcf-ptype="general">하지만 같은 해 이명박 정부의 대규모 정부조직 개편으로 제도는 폐지됐다. 과학기술부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통합돼 교육과학기술부로 개편됐고, 과학기술혁신본부도 해체되면서 과학기술 분야의 예산 조정 권한과 정책 총괄 기능이 크게 약화됐다.</p> <p contents-hash="fb43097137cc7af76dc626e05d68df41500e9bbe98707d8cae302c5360f5b45c" dmcf-pid="GcxwkNTNY9"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당시 학계와 과학기술계에서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ecd9188b846a8bace8981f23933d4840662d2e1672dd5de8f6be4ca8344a633" dmcf-pid="HkMrEjyjGK" dmcf-ptype="general">이번 부활은 AI를 포함한 과학기술 정책의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현실 인식이 반영됐다.</p> <p contents-hash="723d2038f180c3f070cb59b8392aadd6e2b9db97016b7d1f26e4e8381627fbde" dmcf-pid="XERmDAWAZb" dmcf-ptype="general">정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확대·개편해 AI 전 주기 정책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 개발, 산업적 활용, 윤리와 안전 기준 마련, 데이터·인프라 관리까지 범정부적으로 통합 관리해 국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7750b7599c56b17aca03dd886b83978552d4b61aade14ea758f57e93238ef146" dmcf-pid="ZDeswcYctB" dmcf-ptype="general">윤 장관은 “AI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조직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하는 것”이라며 “과기부총리 신설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성장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b0be12bcc0c62693d272e81994d985025b7965e1ca8dba62099fd450fee6946" dmcf-pid="5wdOrkGkHq" dmcf-ptype="general">과기부총리가 신설되면 교육부총리(사회부총리)는 폐지되고, 경제부총리와 함께 ‘투트랙 부총리 체제’가 가동된다.</p> <p contents-hash="2c8eef8ad06d54a060168f6cec459045fc9d51207efebcaafcadafaad9a737ca" dmcf-pid="tmiCsDXDY7" dmcf-ptype="general">개편안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되는 시점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과기부총리 직제 신설과 함께 과기정통부 장관의 겸임 체제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부처 간 정책 조정과 집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8b598de5397e86543bd3f4d4b26f166f32b9bfda2f952f4524d3d6f9c7b54af" dmcf-pid="FsnhOwZwHu" dmcf-ptype="general">또한 정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확대·개편해 AI 전 주기 정책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로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으로 개편되며, 2025년 9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핑 리사와 한 컷’ IT 사업가의 경고 “가짜에 속지마라” 09-07 다음 공무원의 양심은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김현아의 IT세상읽기]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