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기, 슈퍼레이스 6R서 '폴 투 윈'으로 마수걸이 우승 작성일 09-07 1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50㎏ 석세스 웨이트' 이창욱 5위…서한GP는 2~3위 '선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7/AKR20250907062800007_02_i_P4_20250907192118128.jpg" alt="" /><em class="img_desc">시상대에 오른 김중군, 노동기, 정의철(왼쪽부터)<br>[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노동기(금호 SLM)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우승 갈증을 풀어냈다.<br><br> 노동기는 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3.908㎞·40랩)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br><br> 노동기의 뒤를 이어 서한GP의 '베테랑 듀오' 김중군과 정의철이 2∼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창욱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br><br> 2연승에 도전한 이창욱(금호SLM)은 50㎏의 석세스 웨이트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5위로 밀려 시즌 4승째 달성에 이르지 못했다. <br><br> 이로써 노동기는 이번 시즌 5라운드까지 두 차례 2위(1·3라운드)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6번째 레이스에서 고대하던 마수걸이 우승을 따내며 처음 시상대 가장 높은 곳으로 향했다.<br><br> 27점을 추가한 노동기는 랭킹포인트 85점을 쌓아 선두 이창욱(금호SLM·98점)을 13점 차로 압박하는 2위에 올라선 가운데 김중군(77점)은 이정우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7/AKR20250907062800007_01_i_P4_20250907192118146.jpg" alt="" /><em class="img_desc">시즌 첫 우승을 기뻐하는 노동기 <br>[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예선에서 5년 만에 인제 스피디움 코스 레코드(1분35초239)를 경신하며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나선 노동기는 스타트부터 피니시까지 별다른 위험 없이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시즌 첫 우승을 완성했다.<br><br> 노동기가 선두 질주를 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br><br> 1랩부터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광빈과 4번 그리드의 정의철이 부딪히는 추돌 사고가 벌어지면서 3번 그리드를 배정받은 이창욱이 2위로 뛰어올랐다.<br><br> 드라이버들은 15∼25랩까지 피트인을 통해 타이어 교체와 급유를 하며 마지막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br><br> 노동기와 이창욱은 앞선 라운드 때와 달리 급유 없이 타이어 4개를 모두 교체하는 새로운 전략을 선택하며 레이스 후반에 승부수를 뒀다.<br><br> 다만 이창욱은 피트인 이후 재출발 과정에서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 55초를 넘게 허비해 아쉬움을 남겼다.<br><br> 피트인을 마치고 노동기가 나홀로 질주한 가운데 2∼3위 자리를 놓고 막판 속도 경쟁이 펼쳐졌다.<br><br> 김중군이 34랩에서 2위로 올라선 가운데 6위로 밀려있던 정희철이 마지막 랩에서 3위까지 치고 오르면서 극적으로 시상대에 올랐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서 올림픽 프로그램 점검 09-07 다음 뉴저지에 모인 2만 6천 '붉은 악마'…"여기가 한국인가요?"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