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서 올림픽 프로그램 점검 작성일 09-07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7/PYH2025022020710001300_P4_20250907191921523.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 '눈빛 연기'<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올림픽 시즌 첫 실전 대회에서 4회전(쿼드러플) 점프 2개를 깔끔하게 뛰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점검했다.<br><br> 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간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기노시타 그룹컵 2025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80점, 예술점수(PCS) 85.75점을 합해 총점 165.55점을 받았다.<br><br>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87.76점을 합한 최종 총점 253.31점으로 14명의 출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br><br> ISU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로 출전 선수들은 대부분 새 시즌 프로그램과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춘다.<br><br> 차준환은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영화 물랭 루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 첫 점프 과제에서 회전이 풀리면서 더블 살코로 처리했다.<br><br> 그러나 곧바로 고난도 쿼드러플 토루프,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뛰며 만회했다.<br><br>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수행했고, 스텝시퀀스는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다.<br><br>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선 착지가 흔들렸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는 앞 점프가 풀려 싱글(1회전) 악셀로 뛰었다.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플립은 성공했다.<br><br> 차준환은 다음 달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25-2026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그랑프리 4차 대회에 출전한 뒤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美 조지아 공장 구금자 석방교섭 마무리…전세기 띄운다 09-07 다음 노동기, 슈퍼레이스 6R서 '폴 투 윈'으로 마수걸이 우승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