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 공장 구금자 석방교섭 마무리…전세기 띄운다 작성일 09-0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xNwYv7vO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dc96d9ca0f2cac1d5a6b0227e380dc6fc3c2e5318caaf688bf0c03b75c8ba3" dmcf-pid="zMjrGTzT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과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timesi/20250907192148334hdfx.jpg" data-org-width="700" dmcf-mid="YDpwYv7v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timesi/20250907192148334hd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과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35c923af465b177adad051c64ed7c1767a0db529fe139ee9a83f5097639636" dmcf-pid="qRAmHyqysR" dmcf-ptype="general">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초유의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체포·구금 사태가 수습 국면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362895adeaf662ff648e1b19d3208c9485bb2680a34784e74bf8eeee57c4cb7d" dmcf-pid="BecsXWBWOM" dmcf-ptype="general">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관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871c143ca5b9ecd8af47af8c90e2fc8311a165c9d98fd2e857476363e5073d1" dmcf-pid="bdkOZYbYOx" dmcf-ptype="general">강 비서실장은 “정부 부처와 경제 단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구금된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며 “행정절차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미국 조지아주로 출발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1b1079da420b0ab9fa3b9658151a37ed5ce874635ad376b51cb9bc47052206" dmcf-pid="KJEI5GKGIQ" dmcf-ptype="general">이어 강 비서실장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과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산업부 및 관련 기업 등과 공조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체류 지위와 비자 체계를 점검·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59b219f065768587ae12ac8520016d27d3a00df8b9b3373d8a21bfe2f4cb1dc" dmcf-pid="9iDC1H9HwP"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사태가 진정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여진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LG엔솔 합작공장은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었지만 계획 차질이 불가피해졌다.</p> <p contents-hash="3c102a0c20a72c235f7bc18f76781f9e20464cdb84eb54acf139befd80b72bb0" dmcf-pid="2nwhtX2Xs6" dmcf-ptype="general">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총 43억달러(약 6조원)를 공동 투자해 구축하는 공장으로 현재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출장자도 즉시 귀국 또는 숙소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현대차도 긴급·필수 출장을 제외한 미국 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하라고 공지했다.</p> <p contents-hash="c547475cf7e7e9e9fbb0e21e6821bb39d48f9a2a4966557ffcdb37ed56c6fc69" dmcf-pid="VLrlFZVZr8" dmcf-ptype="general">대미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직 취업(H-1B) 비자나 주재원(L1·E2) 비자 취득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단기 상용(B1) 비자나 전자여행허가(ESTA)를 통한 인력 파견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기업은 비용 압박과 법률 리스크 등 투자 제반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한국인 대상 H-1B 쿼터 확보나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 등 정부 차원의 비자 협상 필요성이 커진다.</p> <p contents-hash="6d3ab43b7f9b432f697a553b2635f54b841647023c31dac21a28566f4d05ab42" dmcf-pid="fomS35f5D4" dmcf-ptype="general">재계 관계자는 “공장이 빨리 완성돼야 현지 미국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는 것인데 투자는 하라면서 필수 인력 비자를 문제를 삼는 것은 모순적”이라면서 “한국이 350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약속한 상황에서 반도체, 자동차, 조선 다른 분야에서도 얼마든지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우려가 양국 정부 차원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dcfd700341d215efec956b67e7081c84ac48df17bb204fcf17f828b9aa3f246f" dmcf-pid="4gsv0141mf" dmcf-ptype="general">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이민세관단속국(ICE), 연방수사국(FBI) 등이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 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 불법 이민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 명을 포함, 475명을 체포했다. LG에너지솔루션 소속 직원 47명(한국 국적 46명·인도네시아 국적 1명)과 관련 설비 협력사 소속 인원 250여명도 구금됐다.</p> <p contents-hash="cf55f1186cf2de9202ea946d223fd57a37260d4cc0f3baf0e1031d90009e7d34" dmcf-pid="8sGFVbnbsV" dmcf-ptype="general">정현정 기자 ia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 ‘1박2일’ 제작진보다 촬영장 먼저 도착 “전날 밤 10시에 일어나” 09-07 다음 피겨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서 올림픽 프로그램 점검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