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미국전 2-0 완승…주장 손흥민 1골 1도움 날았다 작성일 09-07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9/07/2025090790146_0_20250907194513954.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미국 친선경기에서 한국 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앵커]<br>홍명보 호가 북중미의 강호 미국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가 전반 환상적인 선제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br><br>미국 뉴저지에서 이다솜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홍명보 감독의 '손흥민 원톱' 카드는 적중했습니다.<br><br>전반 18분, '동갑내기' 이재성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미국의 골망을 갈랐습니다.<br><br>슈팅하기 어려운 각도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까지 들어왔지만, 손흥민의 집중력은 환상적인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br><br>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전반 막판 추가골까지 성공했습니다.<br><br>이번에도 이재성과 손흥민의 물오른 호흡이 빛났고, 이동경의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br><br>여기에 위기 때마다 한국의 골문을 지킨 조현우의 선방은 우리 대표팀의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2-0 완승.<br><br>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습니다.<br><br>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br>"오래간만에 한국팀 다운 경기를 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서 승리하기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 그런 모습을 굉장히 오래간만에 봤습니다."<br><br>김민재를 중심으로 가동된 스리백 전술을 비롯해 후반 교체 투입 된 옌스 카스트로프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습니다.<br><br>'만점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그림 같은 선제골에도 겸손했습니다.<br><br>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br>"재성 선수의 오래된 호흡으로 만들어낸 골이라고 생각 하고, 오늘 운이 좋게 제가 원하는 곳으로 골이 가서..." <br><br>11년 만의 미국전을 시원하게 승리한 홍명보호는 오는 10일 피파랭킹 13위 멕시코를 상대합니다.<br><br>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멕시코전이 열리는 미국 내슈빌로 이동했습니다.<br><br>미국 뉴저지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양세찬, 지예은 머리 쓰다듬으며 “요리하는 남자 어때?♥”(‘런닝맨’) 09-07 다음 노동기, 슈퍼레이스 6라운드 '폴투윈'…시즌 첫 우승 감격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