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서 우승…올림픽 프로그램 점검 작성일 09-0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7/0001290355_001_20250907201307379.jpg" alt="" /></span><br>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올림픽 시즌 첫 실전 대회에서 4회전(쿼드러플) 점프 2개를 깔끔하게 뛰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점검했습니다.<br> <br> 차준환은 오늘(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기노시타 그룹컵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80점, 예술점수(PCS) 85.75점을 합해 총점 165.55점을 받았습니다.<br> <br> 쇼트프로그램 점수 87.76점을 합한 총점 253.31점으로 14명의 출전 선수 중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ISU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로 출전 선수들은 대부분 새 시즌 프로그램과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춥니다.<br> <br> 차준환은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영화 물랭 루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br> <br> 첫 점프 과제에서 회전이 풀리면서 더블 살코로 처리했습니다.<br> <br> 그러나 곧바로 고난도 쿼드러플 토루프,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뛰며 만회했습니다.<br> <br>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수행했고, 스텝시퀀스는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습니다.<br> <br>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선 착지가 흔들렸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는 앞 점프가 풀려 싱글(1회전) 악셀로 뛰었습니다.<br> <br>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플립은 성공했습니다.<br> <br> 차준환은 다음 달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그랑프리 4차 대회에 출전한 뒤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박봄, 활동중단 후 25일만에 전한 근황…짙어진 메이크업 눈길 09-07 다음 경마 코리아컵 일본 ‘딕테이언’ 우승… 코리아스프린트는 홍콩 말 우승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