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복귀 시그널?.."제작진에 꾸준히 연락" 깜짝 근황 [종합]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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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유수연 기자] 하차 한 전소민이 '런닝맨'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로 꾸며져 방 안에 갇힌 채 제한 시간 내 주어진 스케줄을 모두 수행해야만 퇴근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흩어진 채로 시작, ‘강남’ 하면 떠오르는 장소를 선택해 이동해야만 한 가운데, 유재석은 한강공원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을 찾기 위해 무전을 하던 유재석은 "쓰레기 너무 많네"라고 탄식을 금치 못하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이어 "왜 이걸 여기다가"라고 재차 분노하며 계속 쓰레기를 줍기도. 이후 레이스 시작5분 만에 하하와 조우했지만, 유재석의 쓰레기 줍기는 계속됐다.
 그는 "여기서 기다리다가 쓰레기가 너무 심하지 않냐. 이거 봐라. 여기다 놓고 가면 어떡하냐"라며 "이거 쓰레기통이 여기 있는데. 이건 아니지"라며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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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으로 이동한 최다니엘과 세찬. 두 사람은 시작 6분만에 조우 해 다른 동료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유재석과 하하도 압구정 로데오로 도착하며 네명이 모이게 됐다.
 한편 지효와 예은은 봉은사에서 조우, 다른 멤버를 찾아 가로수길로 이동하던 중 지석진과 만나게 되었다. 네명은 이동하며 압구정중학교 앞에 있는 김종국의 무전을 듣게 됐고, 결국 모든 멤버가 가로수길에 모이게 됐다. 이 가운데 류혜영 배우와 깜짝 조우가 이뤄지기도. 이에 지석진은 "혹시 게스트인가?”라며 단단히 착각,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후 한 시간만에 모이기에 성공한 멤버들은 벌칙자 3명으로 확정되었다.
 첫 번째 스케줄은 ‘런닝맨 애청자’ 배우 전소민이 직접 제보한 신박한 3분 요리 미션. 전소민은 꾸준히 제작진을 통해 게임 아이디어를 보내고 있다고. 반가운 전소민의 이름이 들리자 멤버들은 놀라면서도 유재석은 "지가 와서 하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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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니엘의 의외의 '요섹남' 면모를 선보인 요리 게임을 지나, 앞서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로 인해 한 박자 늦은 8월 생일자들의 생일파티도 진행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가운데, 축하를 위해 준비된 폭죽을 발견한 지석진은 "이거 무섭다"라며 잔뜩 움츠러 들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이거 왜 못 쏘냐"라며 장난기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제작진의 게임 설명이 이어지던 중 결국 폭죽이 유재석 손에서 터지게 되어 제작진은 물론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이야기하고 있잖아. 뭐하는 거야"라며 호통을 쳤고, 지석진은 "이런 미X 메뚜기. 깜짝 놀랐네"라고 경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진땀을 흘리던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나 너 화난거 처음 본다"라고 놀랐고, 김종국 역시 "나 오랜만에 놀랐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yusuou@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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