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내가 집안 팔아먹은 원수니?"..정인선과 갈등 폭발[별별TV]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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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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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화려한 날들'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tarnews/20250907205048256lola.jpg" data-org-width="722" dmcf-mid="GstsKzdz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tarnews/20250907205048256lol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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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려한 날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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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우와 정인선이 팽팽한 대립 끝에 서로를 후회하는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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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5838143793b6ff9eedc7bda4ced3c25da5c387483bb8cfb17ef6c0104b3d193" dmcf-pid="1cUl49o9v6"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가 격한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ae6971d53e4d0c440c146a5f91855bd2a37ac2459dd50386987cfd4f7887f85a" dmcf-pid="tkuS82g2h8" dmcf-ptype="general">이날 지은오는 문을 열어둔 이지혁에게 "답답해서 윗창 뚫었다면서요. 멀쩡한 벽에 구멍까지 냈으면 문은 좀 닫죠?"라고 날카롭게 말했다.</p>
          <p contents-hash="be85cbd8225649773a921866870cc17b5d218fe8b0c2f4cab40b25bbfdd3aafc" dmcf-pid="FE7v6VaVS4" dmcf-ptype="general">이지혁이 그런 지은오를 똑바로 바라보자 지은오는 "왜 그렇게 봐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지혁은 "너무 새로워서. 사람은 참 여러 모습이 있어요. 이건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놀라운 게 참 모르던 재주가 많아. 그동안 성재하고 아주 절친도 돼고. 얼마나 내가 싫다는 말을 했으면 성재가 지은오 씨만큼 펄쩍 뛸까? 재주가 좋아"라고 받아쳤다.</p>
          <p contents-hash="94c98f8be8f5980169afa7aad3902ff48a6d1a7eaf9c50a1b9d322e98d415760" dmcf-pid="3DzTPfNfhf" dmcf-ptype="general">이에 지은오는 "방금 그거 무슨 뜻이에요? 재주가 좋아? 왜 빈정돼요"라며 즉각 반발했다.</p>
          <p contents-hash="e19b81ade67bbc73006baf2082ede7102ca76e7eaad137f29fc356080f897816" dmcf-pid="0wqyQ4j4TV" dmcf-ptype="general">이지혁은 한층 격해진 어조로 "지랄 맞게 내가 싫은 건 그쪽 마음이지만 적당히 좀 하자고. 내가 당신 집안 팔아먹은 원수니? 남처럼 지내자고 남처럼.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라고 쏟아냈다. 이에 지은오도 "여기 들이닥친 건 당신이잖아"라며 맞섰다.</p>
          <p contents-hash="3ece95685477b5fcb796a67b383475239f8d4357a1a62c9c56b341872eab8960" dmcf-pid="pHe7cavaW2" dmcf-ptype="general">순간 이지혁은 "그렇지. 내가 그랬지. 그랬네. 또 미안하네"라고 물러섰지만, 지은오는 "여기가 누구꺼든, 내가 이지혁 씨를 홀대했든, 나한테 빈정댈 자격 없다. 나랑 박성재 선배 인연도 9년이다"라며 다시금 날을 세웠다.</p>
          <p contents-hash="02478841a77f17d572d6648fc3e71fa7f13e284344cd31cfbf66f89950ec4719" dmcf-pid="UXdzkNTNS9" dmcf-ptype="general">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말에 상처를 남기고 돌아섰지만, 이내 각자 혼자가 된 순간 방금 내뱉은 말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95b4f3e6cbc03fbabca32fa4a7a53509875508ba956726474109afbab2b60868" dmcf-pid="uZJqEjyjTK" dmcf-ptype="general">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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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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