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사격 스키트에서 7년 만에 한국 타이기록 수립 작성일 09-07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7/AKR20250907069800007_01_i_P4_20250907214916231.jpg" alt="" /><em class="img_desc">7년 만에 스키트 남자 일반부 한국 타이기록을 세운 김민수<br>[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민수(국군체육부대)가 7년 만에 산탄총 사격 스키트 종목에서 7년 만에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br><br> 김민수는 지난 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산탄총 스키트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58점을 쏴 우승했다.<br><br> 이는 2018년 이종준이 세운 종전 이 종목 남자 일반부 한국 기록과 같은 점수다.<br><br> 스키트는 반원형 경기장에서 사대를 이동하며 양쪽에서 날아오는 클레이 표적을 맞히는 종목이다.<br><br> 본선에서는 125발을 사격해 상위 6명이 결선에 나가고, 결선에서는 60발을 사격해 1위를 가린다.<br><br> 이날 김민수가 쏜 결선 58점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격 스키트 금메달리스트 빈센트 핸콕(미국)과 같다.<br><br> 최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스키트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던 김민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 파리 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산탄총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전에 출전했던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한다.<br><br> 김민수의 소속팀인 국군체육부대 전찬식 감독은 "최근 아시아선수권 메달에 이어 한국 스키트 종목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파리 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다. 향후 국제 대회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보안업계 "N2SF 내년 본격 확산...수요 대응 잰걸음" 09-07 다음 구연우, 태국 ITF 대회 우승...상대 기권으로 단식 정상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