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 내가 지킨다" '철통 보안 결혼식' 김종국, 진정한 '상남자' [핫피플]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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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26f1f631609b3a423efa53e5215a731eb51c6a7fb3ac29ff61aea504b40366" dmcf-pid="8YZJZm1m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231540923wcwi.jpg" data-org-width="516" dmcf-mid="f8TPTAWA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231540923wcw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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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9b59302fc86828e010d8cba053d5c1ee48b63ae3f361406878675bbea246b54" dmcf-pid="6G5i5stsTb"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역대급 철통 보안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진정한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p>
          <p contents-hash="6dcfe3c69ce57040c5a1cfc57ca7b8dbb17ec187c2cb00d13bbe5606eb45c7af" dmcf-pid="PH1n1OFOhB" dmcf-ptype="general">김종국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 늦깎이 새신랑이 된 그는 가족과 극소수 지인만 초대한 채 조용히 예식을 치렀다. 사회는 오랜 절친 유재석이 맡았다.</p>
          <p contents-hash="514c12a7bc9cda22805ddfae11144e32d748e874aa454b07b6b247f8c7eb149b" dmcf-pid="Q4QvQUMUCq"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결혼식은 그야말로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예비신부의 정체부터 날짜, 시간, 장소까지 모두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으며, ‘런닝맨’ 멤버들조차 임박해서야 알게 될 정도였다. 지석진은 “너 같은 애가 독립운동을 해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실제로 연예인 하객 매니저, SNS 후기는커녕 방송 촬영조차 허용되지 않아 역대급 보안 결혼식으로 회자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5f7e1ff245452f279804d8381460f4053c82c26cb77fd5f03ac810afad0800e" dmcf-pid="x8xTxuRuhz" dmcf-ptype="general">김종국 측 관계자 역시 “결혼은 맞지만, 예비신부에 대해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소규모 예식이었다”고 선을 그으며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썼음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77223be6b314343c6a11574aa9ca06897f38910cb0530ca771bc88b9e51e4c7d" dmcf-pid="ylyQycYcT7"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결혼 후 첫 SNS 업로드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김종국은 6일 자신의 계정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A 스포츠 브랜드에서 선물한 복싱 장비가 담겨 있었고, 팬들은 “역시 짐종국다운 인증샷”이라며 웃음을 보냈다. 화려한 웨딩 화보 대신 운동 장비를 공개한 점에서 그의 평소 이미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db18e0afc7bbe0cde0d9f849a74392b196715281084371426f75e58955a54a14" dmcf-pid="WSWxWkGkTu" dmcf-ptype="general">네티즌 반응도 뜨겁다. “아내와 가족 지키려는 철통 보안, 진정한 상남자다”, “역시 김종국, 결혼식조차 자기만의 방식”, “운동 장비로 감사 인사라니 너무 그답다”, “신부 얼굴 안 보여줘도 충분히 멋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이 정도면 신부 배려의 끝판왕”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ee1585e47f15de04f44555cf44b3f53cf15d8649b257c5391cf2206ed7e20b1" dmcf-pid="YvYMYEHEWU" dmcf-ptype="general">한편, 김종국은 결혼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과 SBS ‘런닝맨’ 등을 통해 ‘새신랑 김종국’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9ceef1845f4bd5298c4df9cff59ed6f9b7cf5f26d1218f57448f5b05a702ca86" dmcf-pid="GTGRGDXDTp"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ab3844d9987922762fc063b96b249448b970c0dae0fca4ee130efc5923f331f1" dmcf-pid="HyHeHwZwW0"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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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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