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중 카누부, 태화강서 금빛 물살 갈랐다 작성일 09-08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교생 20명 작은 학교, 중등부 전 종목 석권 쾌거<br>소년체전·파로호배 이어 전국선수권까지 정상 올라<br>지도자·선수 혼연일체 노력, 강원 카누 위상 높여</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9/08/0001140900_001_20250908000210255.jpg" alt="" /><em class="img_desc">◇삼척 근덕중 카누부(왼쪽부터 이재형, 권율, 김동민, 김준협)가 울산 태화강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및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근덕중 제공</em></span></div><br><br>전교생 20명 남짓의 작은 학교인 삼척 근덕중학교의 카누부가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br><br>근덕중 카누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울산 태화강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및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에서 중등부 출전 전 종목을 모두 제패하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br><br>권율(3년)은 개인전 C-1 200m와 500m를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김동민(3년)과 호흡을 맞춘 C-2 5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C-4 200m와 500m에서도 권율·김동민·김준협·이재형(2년)이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보태며 중등부 전 종목 석권을 완성했다.<br><br>근덕중 카누부는 지난 5월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또 지난 6월 화천호에서 열린 ‘제24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내내 대단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으로 자리 잡았다.<br><br>이승우 지도자는 “이번 성과는 정말 값진 결과”라며 “힘든 훈련 과정을 스스로 버텨내고 서로를 믿으며 달려준 게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근덕중 카누가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향한 야유는 방송에 내보내지마? 알아서 기는 미국 테니스협회, 방송사에 대놓고 검열 요구해 '논란' [스춘 테니스] 09-08 다음 춘천서 청소년 수영대회… 웃음과 열정으로 물살 갈랐다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