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길찾는 네카오, 보물찾는 당근…'지도앱' 3파전 작성일 09-08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APSOFO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b9f0a15fbb41052b26e365b918e3ddbe544e9b7a16c7aacab7f1cdd47422e7" dmcf-pid="65eqENTN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컬 전쟁 나선 지도 앱 MAU 추이/그래픽=임종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oneytoday/20250908050150608iezf.jpg" data-org-width="560" dmcf-mid="4q7yQfNf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oneytoday/20250908050150608ie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컬 전쟁 나선 지도 앱 MAU 추이/그래픽=임종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c6155b43fa688833cd4d173597e169db045bdf4fd6f3760c22ef441f943c60" dmcf-pid="P1dBDjyjHw" dmcf-ptype="general">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지도 앱(애플리케이션)에 로컬기능을 더하고 AI(인공지능) 추천 등을 도입하면서 나란히 성장세를 보인다. 여기에 중고거래 앱 1위 당근마켓까지 지도 서비스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596fd544d1e3cd6d82b6bcb74bfb760ae258b23eda9e8a9099627fd31116d45b" dmcf-pid="QtJbwAWA1D" dmcf-ptype="general">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지도의 지난 8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2855만9753명, 카카오맵은 1266만1267명으로 두 회사 모두 iOS(아이폰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를 통합해 조사하기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의 MAU는 각각 2650만3802명, 1069만5745명으로 양 사 모두 200만명 정도 증가했다.</p> <p contents-hash="6cb69b0d6e2177031880bc3e3bc71fd524c4b87180e48be297b43fd58fc1311d" dmcf-pid="xFiKrcYcZE"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 AI를 탑재해 장소추천 기능을 고도화했다. '발견' 탭을 신설해 이용자의 위치나 관심사를 기반으로 주제에 맞게 여러 장소를 소개한다. 아울러 AI가 출퇴근시간에 맞춰 목적지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등 편의성도 끌어올렸다. 여기에 네이버의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인 '클립'을 연동해 이용자가 장소 리뷰를 숏폼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해 체류시간도 늘렸다.</p> <p contents-hash="f8e5a0cb4a0c7bea75f7dff3e930fcab4ab78483b6e9a92039bc581b73c1181c" dmcf-pid="ygZmbuRutk" dmcf-ptype="general">카카오도 AI 기반 장소추천 서비스로 이용자를 끌어모은다. 카카오맵의 'AI메이트 로컬'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형식으로 입력하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특정장소를 누르면 나오는 장소 상세페이지에 핵심정보만 요약해주는 'AI 요약' 기능도 도입했다. 이런 노력으로 카카오맵의 지난 8월 신규설치 건수는 33만건으로 29만건인 네이버지도를 넘어섰다.</p> <p contents-hash="30f2f9966e272adba787c4fef0d96a31543e72ad7fd7093eeb7953970c6f786f" dmcf-pid="Wa5sK7e7Xc" dmcf-ptype="general">지난해 9월부터 동네지도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도 지도 앱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다. 당근은 앱 하단에 동네지도 탭을 반영하고 사용자가 현위치를 기준으로 찾고 싶은 가게와 전문업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거래 앱 가운데 압도적인 이용자 수를 가진 만큼 빠르게 네카오(네이버·카카오)의 경쟁상대로 치고 올라올 전망이다. 당근은 최근 동네지도 이용자 확보를 위해 '동네걷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션을 클릭하면 걸음수가 자동으로 기록돼 랜덤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당근은 참여자에게 하루 최대 200원의 당근머니를 지급한다.</p> <p contents-hash="0dc7d9df1afcb6ea020c3aac18317968623f81c9a309c89098289f9a53033f21" dmcf-pid="YN1O9zdz1A" dmcf-ptype="general">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지도 앱으로 로컬서비스를 전개하는 가운데 구글·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IT기업)의 정밀지도 반출요구는 계속 이어진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4일 지도 국외반출협의체 회의를 열어 애플이 신청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반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기간을 6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 8월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반출에 대해서도 결정기한을 60일 추가연장했다.</p> <p contents-hash="d3b625c16e006856f9386a110f3510e61c2fee588c1bd2318ee1a94f6b749857" dmcf-pid="GjtI2qJqZj"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왜 안보이나 했더니…‘날벼락’ 암 투병 고백한 여배우 09-08 다음 '감히 당구 女帝를 갈군다고?' 김가영 자존심에 상처를 준 한 마디 "다른 선수들 보고 좀 배워라"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