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시즌 개막전에서 종료 직전 동점 필드골 실축...애틀란타 TB에 패배 작성일 09-08 23 목록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개막전에서 쓴맛을 봤다.<br><br>구영회는 8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와 시즌 개막전 선발 출전, 세 번의 필드골 시도 중 두 차례를 성공시켰다.<br><br>그 놓친 하나의 필드골이 너무 치명적이었다. 20-23으로 뒤진 4쿼터 종료 6초전 44야드 필드골을 시도했는데 킥이 골대 오른편으로 벗어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8/0001088206_001_20250908054707123.jpg" alt="" /><em class="img_desc"> 구영회는 시즌 개막전에서 결정적인 동점 찬스를 놓쳤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em></span>애틀란타는 앞선 수비에서 터치다운을 허용했지만, 상대 키커 체이스 맥롤린의 추가 득점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기회를 잡았다.<br><br>연달아 퍼스트 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점차 거리를 좁혀왔고, 마침내 필드골 사정권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지만, 구영회가 마지막 킥을 놓치고 말았다.<br><br>구영회는 앞선 시도는 모두 성공했다. 2쿼터 종료 56초 남기고 시도한 41야드 필드골과 3쿼터 종료 23초 남기고 시도한 36야드 필드골은 정확하게 골문 안에 넣엇다.<br><br>애틀란타 쿼터백 마이클 페닉스는 이날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298야드의 패스를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br><br>한편,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는 이날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세인츠와 원정경기에서 팀의 20-13 승리를 이끌었다.<br><br>이날 그는 다섯 차례 색을 허용했지만, 두 번의 터치다운 패스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br><br>[내슈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영애 "내향형 성격 탓에 토크쇼 MC 잘려…안정환 대단" 09-08 다음 '이혼 후 동거' 윤민수에 아들 윤후가 밝힌 심정…"혼자 알아서 살아야지"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