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험을 무기로... 혜윤 “MV 의상만 17벌 소화했죠” [IS인터뷰] 작성일 09-0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J1rn6c6O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89c9571a41db157058548bd4f33d430ff166777f58773124d30531ff7c9ced" dmcf-pid="zitmLPkP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혜윤.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lgansports/20250908055614585xwac.jpg" data-org-width="800" dmcf-mid="pGLkeVaV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lgansports/20250908055614585xw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혜윤.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9427130e17093a2ea030926c737eb491cd4691569f41df630ad0674489c4d95" dmcf-pid="qnFsoQEQOU" dmcf-ptype="general"> <br>“그냥 제 노래를 듣는 분들이 당장 클럽에 가고 싶을 만큼 신났으면 좋겠어요.” <br> <br>가수 혜윤의 눈빛에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담겨 있었다. 자유분방함, 열정, 그리고 ‘진정성’까지. 지난 7월 31일 발매된 싱글 ‘어딕티드’는 그의 음악적 가치관과 방향성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이다. <br> <br>‘어딕티드’는 사전적으로 ‘중독된, 푹 빠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혜윤은 이를 활용해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정을 EDM과 일렉트로닉 하우스의 질감으로 풀어냈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그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만든 곡으로, 2시간 만에 완성했다. 녹음부터 제작 과정까지 마음이 편안했던 곡”이라고 밝혔다. <br> <br>완성도 역시 높였다. 빌리 아일리시, 도자캣 등 해외 톱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일 베커가 참여해 사운드를 한층 단단하게 다듬었다. 지난달 14일에는 빠른 버전·느린 버전·테크 하우스 리믹스·한국어 버전 등을 담은 리믹스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br> <br>“솔로로서 세 번째 노래예요. 가수 ‘혜윤’의 색깔이 정확히 드러나는 시기라고 생각했죠. 전작 ‘에이셉’이 미국 래퍼 크리스 패트릭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감각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이번 ‘어딕티드’는 제 안의 감정과 음악적 색채를 본격적으로 담아낸 작업이에요.”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8f05282229c1d0f180a19ef56b443130e871c758bf098ba4e72f654a05e1ce" dmcf-pid="BfSo8zdz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딕티드’ 뮤직비디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lgansports/20250908055615971zfin.jpg" data-org-width="800" dmcf-mid="Ue3BZlUl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lgansports/20250908055615971zf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어딕티드’ 뮤직비디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f47f28fbccd6415cc5f0d2ba443d116472da61337ada71d1e3ff5aeddf53d80" dmcf-pid="b4vg6qJqs0" dmcf-ptype="general"> <br>뮤직비디오 역시 혜윤의 독창적인 감각을 증명한다. 공간은 하나, 혜윤의 방 안이지만 끊임없이 변하는 의상과 오브제가 마치 원테이크 촬영 같은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그는 “완전히 깨지도 일어나지도 않은 수면 상태에서 떠올린, 크리처가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억지로 춤을 추게 한다는 상상에서 출발했다”며 “하루 만에 17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13가지 캐릭터로 변신했다. 헤어·메이크업 팀이 마치 스피드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br> <br>실험적인 연출과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는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어딕티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한국 차트에서 34위(8월 3일 기준)에 올랐고, 조회수는 111만 회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cccd0fae72443f6867ad2f87faa5502acd93a258d0f5b73fb8042f029d8803" dmcf-pid="K8TaPBiBr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혜윤.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lgansports/20250908055617290jqqq.jpg" data-org-width="800" dmcf-mid="uoqTEnCn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lgansports/20250908055617290jq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혜윤.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7d2aa1374b994e5791e4854e2fb839edcb8a39c02404a52b357851d1fe1760" dmcf-pid="96yNQbnbmF" dmcf-ptype="general"> <br>국내에서는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혜윤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다년간 활약해 온 이력이 있다. 그가 몸담았던 그룹은 바로 ‘나우 유나이티드’. 스파이스 걸스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사이먼 풀러가 기획한 이 프로젝트 그룹은 출범 당시 14개국에서 모인 14명의 멤버로 구성돼 ‘세계 최초 글로벌 팝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27억 회, SNS 팔로워 1억 30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팀이기도 하다. 혜윤은 이곳에 한국 대표로 합류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멤버로 활발히 활동했다. <br> <br>현재는 유니버설 뮤직 소속으로, 해외에서 쌓아온 경험과 한국의 뿌리를 결합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는 “확실히 새로운 도전이자 새출발”이라며 “솔로는 처음이라 배울 것도 많지만, 문화적 차이를 흡수하는 재미가 크다. 언젠가 EP와 앨범으로 ‘이런 사람이에요’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 노래는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다”며 웃은 혜윤은 연말 공연과 내년 예정된 컴필레이션 앨범 작업으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은광X하성운, 축구하랬더니 스파이 변신 “피 보자는 거야?” 이동국 발끈 (뭉찬4)[결정적장면] 09-08 다음 “귀 얇고 손 커” 김영광, 이영애 놀란 냉장고‥김남길 추천에 낫토가 산더미(냉부)[어제TV]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