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WTT 마카오 챔피언스서 日 오도와 32강 대결 작성일 09-08 1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계 정상급 총출동해 단식만 경기…남녀 대표팀 코치진이 벤치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8/AKR20250907041800007_09_i_P4_20250908070512417.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던 신유빈<br>[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첫판에서 한일전을 벌인다.<br><br> 8일 국제탁구연맹(ITTF)에 따르면 대진 추첨 결과, 신유빈은 9일 개막하는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오도 사쓰키와 맞붙게 됐다.<br><br> 올해 1월 세계랭킹이 9위까지 올랐던 신유빈은 단식에선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바람에 17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br><br> 반면 32강에서 대결하는 오도는 작년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제패에 이어 올해 WTT 컨텐더 자그레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다.<br><br> 신유빈은 지난 7월 미국 스매시 16강에서 오도를 만나 3-2 역전승을 거둔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br><br> 또 혼합복식에서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지난 달 유럽 스매시 준결승에서 마쓰시마 소라-오도 조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하기도 했다.<br><br> 신유빈은 32강 관문을 통과하면 하리모토 미와(일본)-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 승자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br><br> 여자 단식에는 세계 1∼5위인 쑨잉사와 왕만위, 천싱퉁, 콰이만, 왕이디(이상 중국)가 모두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선 신유빈 외에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주천희(삼성생명)가 초청받았다.<br><br> 남자 단식에선 세계 1∼4위인 린스둥, 왕추친(이상 중국),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 우고 칼데라노(브라질)가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한국에선 장우진(세아)과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8/AKR20250907041800007_12_i_P4_20250908070512419.jpg" alt="" /><em class="img_desc">WTT 유럽 스매시 때 장우진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장우진은 남자 단식 32강에서 스웨덴의 안톤 칼베리와 맞붙고, 안재현은 칼데라노와 16강 길목에서 대결한다.<br><br> 한편 이들 선수 중 10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김나영과 장우진, 안재현, 오준성 경기 때는 남녀 대표팀 사령탑인 오상은, 석은미 감독이 직접 벤치를 볼 계획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8/AKR20250907041800007_11_i_P4_20250908070512422.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남녀 대표팀 사령탑인 오상은(왼쪽) 감독과 석은미 감독<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이는 대한탁구협회가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각국 에이스가 총출동한 이번 마카오 챔피언스부터 대표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여제’ 김가영, ‘캄보디아 특급’ 꺾고 시즌 4차투어 우승…통산 16승 달성 09-08 다음 '런닝맨' 지예은, 양세찬-최다니엘 '썸남들의 플러팅'에 "쌉치라고" 원천 봉쇄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