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알카라스, 1위 시너 꺾고 US오픈 우승... 메이저 통산 6번째 정상 작성일 09-08 13 목록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08/0003363695_001_20250908071508847.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결승전 승리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08/0003363695_002_20250908071508921.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결승전 승리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테니스 세계 랭킹 1·2위 간 맞대결로 펼쳐진 메이저대회 US오픈 결승에서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웃었다.<br><br>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를 3-1(6-2, 3-6, 6-1,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지난 2022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정상을 탈환한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반면 앞서 호주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올해 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던 시너는 알카라스에 발목을 잡혔다. 역대 전적에서는 알카라스가 10승 5패로 뚜렷한 우위를 점했다.<br><br>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 시너를 끌어내리고 2023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1위에 오를 예정이다. US오픈 우승 상금은 500만 달러(약 70억원)에 달한다.<br><br>1세트와 2세트를 주고받은 알카라스는 3세트에서 6-1로 완승을 거두고 주도권을 쥐었다. 4세트에서는 시너의 3번째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승기를 잡았다.<br><br>이후 알카라스가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시너의 반격을 뿌리쳤고, 결국 2시간 42분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뒤 US오픈 챔피언으로 이름을 새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08/0003363695_003_2025090807150898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왼쪽)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결승전 승리 후 시상식에서 야닉 시너의 축하를 받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38] 스케이트보드에서 왜 ‘크루(Crew)’라는 말을 쓸까 09-08 다음 한국, 남자 하키 아시아컵 준우승…최우수 골키퍼에 김재한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