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수상은 불발됐지만 이제는 천만가자 '어쩔수가없다' 작성일 09-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E9YR2g2hP"> <p contents-hash="a410a6a42faef01f2df94bd2e873deeaf719c19f9e32515546b43aedae213b35" dmcf-pid="0D2GeVaVh6" dmcf-ptype="general">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역대급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베니스 시상식에서는 수상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d769156caddd27b7e47a54a5db980cedf7e2a7f16c2626e56e350bc62b15dd" dmcf-pid="ptAfCcYc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MBC/20250908071627228czzq.gif" data-org-width="900" dmcf-mid="Fe5Dq141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iMBC/20250908071627228czzq.gif" width="9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7e1493092e219993bad90d691694a55f55833f2c0ada80f8f665f2075a0e05" dmcf-pid="UFc4hkGkC4" dmcf-ptype="general"><br>CJ ENM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9월 7일 기준, 개봉 17일 전임에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파묘’(개봉 4일 전), ‘범죄도시4’(개봉 10일 전), ‘서울의 봄’(개봉 10일 전), ‘범죄도시3’(개봉 10일 전) 등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빠른 기록이다. 이미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선판매되며 순제작비를 넘어서는 해외 성과를 달성했고, 베니스 프리미어 이후 외신들의 극찬까지 이어지면서 ‘2025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p> <p contents-hash="7e202c4c2d944fdd077c8a13c2d9bfc4b914a4c74e6a52725eb9b31b98c7bdad" dmcf-pid="u3k8lEHEWf" dmcf-ptype="general">버라이어티는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품위 있는 감독임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이자 매혹적인 블랙 코미디”라 평했고, 가디언은 “가족의 붕괴와 국가의 현주소를 그려낸 시대적 풍자극”이라 극찬했다. 인디와이어는 “이병헌의 유려한 연기는 작품의 비극과 희극의 균형을 지탱한다”고 했으며, 데드라인은 “이병헌의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입증한 연기”라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40c97ee2be72be564746baf301fa2cdf712608c6fb8b0b905defa7ad61529d9e" dmcf-pid="70E6SDXDhV"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지 시간으로 6일,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팔라초 델 시네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짐 자무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에게 돌아갔다. 자무시는 무대에 올라 “이런 젠장”이라는 짧은 소감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며 첫 메이저 영화제 최고상을 품었다. 심사위원대상은 튀니지 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아의 ‘힌드 라잡의 목소리’, 감독상은 ‘더 스매싱 머신’의 베니 사프디, 심사위원 특별상은 지안 프랑코 로시 감독의 다큐멘터리 ‘구름 아래’가 각각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토니 세르빌로(‘라 그라치아’), 여우주연상은 중국 배우 신 즈레이(‘더 선 라이지스 온 어스 올’), 신인배우상은 루나 웨들러(‘사일런트 프렌드’)에게 돌아갔다. </p> <p contents-hash="22e8d47c5c267a3166376ef0f2b84b2e9e1f4b8a96cf1d63e806bc485d0c61db" dmcf-pid="zpDPvwZwv2" dmcf-ptype="general">외신들은 일제히 “박찬욱의 블랙 코미디가 평론가들 사이에서 최고 화제작으로 꼽혔음에도 빈손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프랑켄슈타인’(길예르모 델 토로),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캐서린 비글로), ‘부고니아’(요르고스 란티모스) 등과 함께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던 ‘어쩔수가없다’의 수상 실패는 현지에서도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p> <p contents-hash="ebf4e889daa4550124db2db7c788d01c2d48a180c3838e739829b9018314f50a" dmcf-pid="qUwQTr5rW9"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시상식 직후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록 황금사자상은 놓쳤지만,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과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 예매율은 ‘어쩔수가없다’가 올가을 극장가 최대 화제작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p> <div contents-hash="b39ad412e4874a20df9da8472caee72e18d2376c217ef517aa39371a088ecc79" dmcf-pid="Burxym1mWK" dmcf-ptype="general">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를 당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와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 사회적 풍자가 결합된 이 작품은 오는 9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CJENM</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기영, 이혼 2번 싱글맘 심경 고백 "결혼 계약서 필요해, 또 사랑하고파"[SC리뷰] 09-08 다음 전현무, 장성규 SNS '언팔' 왜 했나.."고민상담도 했는데" 당혹 [순간포착]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