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전원주, 건강 걱정→유언장 작성 "곧 죽을까봐 못했는데..마음 이상해"(사당귀)[종합] 작성일 09-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sv5ym1m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7393fa54ca2f7d04d4f993ad3e0a035c3cbea5ee88fa35d089252557367f15" dmcf-pid="zOT1Wsts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조은정 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전원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1896quly.jpg" data-org-width="530" dmcf-mid="03XU5SuS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1896qu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조은정 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전원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f1e762b1f940eac7e39effa9824878ab1f819e1271e8f40a2cebd6e9b53bca" dmcf-pid="qUKQ2pxphC"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전원주가 유산 상속에 대한 걱정에 유언장을 작성했다.</p> <p contents-hash="b04b596793c4c07a75d89c818b9af17d9ad5f6c9f78f1e75071d01129f78b069" dmcf-pid="Bu9xVUMUhI"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원주가 김희준 변호사와 만나 유산 상속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p> <p contents-hash="f36c35571dca05e5cbf81b5562594d0ad5a2ff54ec05beae9473f0f599f90769" dmcf-pid="b72MfuRuSO" dmcf-ptype="general">이날 김희준 변호사는 주식투자 달인이자 청담동 큰손, 배우 전원주와 만났다. 금테크 등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원주는 돈을 아끼기 위해 꼬박꼬박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카페에서도 둘이서 커피 한잔을 나눠먹는 등 '연예계 대표 짠순이' 다운 면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62a3bde293d2c762b1a0e719cec79b9fb675b98803db29b38325339d9099dfa9" dmcf-pid="KzVR47e7hs" dmcf-ptype="general">전원주는 "가장 궁금한게 뭐냐"고 묻자 "상속세가 많이 나오죠?"라고 궁금해 했다. 김희준 변호사는 "상속세는 상속 재산에 비례해서 나온다. 30억원이 넘어가면 상속세가 50%가 나온다. 반이다. 우리나라 세율이 그렇게 돼 있다"고 말했고, 전원주는 "어휴 세상에.."라며 탄식했다.</p> <p contents-hash="36038b48aa524a1bc08aa7333d60724ab3c5e60e3315b351721d116fd4b988f7" dmcf-pid="9qfe8zdzym" dmcf-ptype="general">김희준 변호사는 "금액별로 구간이 정해져있다. 30억원이 넘어가면 최고 세율이 적용된다"며 "주로 돈 모으면 적금, 정기예금 같은 상품 이용했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돈이 생기면 은행으로 간다. 지점장님이 집으로 차도 가지고 오고. VIP방으로 들어오니까. 너무 대우 받으니 좋더라. 돈을 모으는 재미가 이렇게 좋구나"라면서도 "다른건 아껴도 지금 몸에 들어가는건 안 아낀다. 건강 챙기는거. 30분씩 러닝 뛰고 한다"고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e869724253fc08c114fd6893de1bcfb0127b8a8b7f6c205a3d322e02be5b4a9" dmcf-pid="2B4d6qJqTr" dmcf-ptype="general">하지만 연하남에게 5천원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던 일도 있다고. 전원주는 "그게 철천지 한이다. 등산 다니다가. 거기서 등산객 중 하나가 알게 됐다. 근데 잘 생겼더라. 나한테 '누님'하고 나를 붙들고 올라가고 이러니까. 돈 요구를 하더라. 생전 처음 돈을 빌려줬다"며 "너무 잘 생겨서.. 그 인물 보다가 줘버렸다"고 안타까워 했다.</p> <p contents-hash="3e67714ca7dde1b84ff48a6831c656e2df11d130f2c3334b2c945cabf4fc5e07" dmcf-pid="Vb8JPBiBlw" dmcf-ptype="general">이후 남기엽 변호사가 합류했고, 본격적인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전원주는 "제일 궁금한게 상속세 이런거다. 내가 가면 아들 둘이 또 돈가지고 얼마나 싸움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이에 김희준 변호사는 "요즘은 그래서 베이커리 카페 차려서 상속세 덜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 많다. 카페 차려서 10년 이상 경영하면 600억 정도까지는 가업상속공제제도가 있다"면서도 "지금 베이커리 차려서 언제 10년동안 하겠냐"라고 걱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aec2021045d081441b2cee035daa928f1199d5477e8756319182a6ea6492c4" dmcf-pid="fK6iQbnb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2131feaf.jpg" data-org-width="628" dmcf-mid="pTCGlEHE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2131feaf.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d6cb9993c17e8751227fd0e1276aef5cc54065b41d548f22e4de69ed63f844" dmcf-pid="49PnxKLK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2554vrmb.jpg" data-org-width="628" dmcf-mid="U6Zu1v7v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2554vrmb.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5437ac524518ff2e5e3cd09d59994cd6256680fd7a97f6448653304cdf23ff" dmcf-pid="83q8bF6F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2819gcck.jpg" data-org-width="628" dmcf-mid="ukrvsNTN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poctan/20250908075452819gcc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3be55a86d84ce236f9eb87c1c467464594165c8c725a399a2daa8979a08d93a" dmcf-pid="60B6K3P3lc" dmcf-ptype="general">남기엽 변호사는 "살아계실때는 자녀들이 친하다가 결국 재산 분할 문제 일어나게 되면 형제 남매 문제가 아니라 형제도 부인이 있고 가족간 문제가 되다 보니 분쟁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일수록 사전에 미리 정해서 변호사 통해 유언 하시고 안전하게 확실하게 생전의 뜻이었다고 자녀에게 알려주면 보통 자녀들은 따를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7165b65138d3493826cd481fc7666720e322e5e33029b090566b9e6f5f0b19d" dmcf-pid="PpbP90Q0WA" dmcf-ptype="general">김희준 변호사는 "청담동 아파트 1채 가지고 계시고, 또 부동산 뭐 있으시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그냥 제가 모으는 게 금이다. 금을 한 2~30년 정도 모은것 같다. 그때는 한돈에 4만 얼마 했다"고 답했다. 현재 금 시세는 한돈에 약 56만원. 김희준 변호사는 "10배 이상 오른거다"라며 "지금처럼 생활하면 돈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것 같다. 젊은 남자 만나서 5천만원씩 주고 그러지 않는 이상은"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fe2deaccc16be50b30509353983eafb4e5b4961db33ecdace61bc250601664b" dmcf-pid="QUKQ2pxpCj" dmcf-ptype="general">조언을 받은 전원주는 "이제 나이도 있어서 유언장을 써야겠다"면서도 "유언장 쓰려니 곧 죽을것 같아서 못하고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저걸 써야 오래 산다"라고 말했고, 남기엽 변호사는 "여러 방식 있다. 직접 쓰는 방식 있고 변호사 공증 받는 방식, 유언 내용을 자식들에게 비밀로 할수도 있다"며 "혹시 비밀로 하고싶냐. 더 주고싶은 아들이 있거나. 그러면 비밀로 하는거다"라고 유언장의 종류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7d90e91f235a806bc8bd670279fbce721bdd55fcdba74489e3fdb15df8c9b6d" dmcf-pid="xu9xVUMUTN" dmcf-ptype="general">설명을 들은 전원주는 "머리가 아프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남기엽 변호사는 "복잡하다. 부동산은 누구에게 주고 현금, 예금, 주식은 누구에게 준다 이런식으로 고민해야한다"고 말했고, 전원주는 즉석에서 시험삼아 유언장을 작성해보기로 했다. 김희준 변호사는 "자필증서 유언은 직접 써야한다. 컴퓨터로 쓰면 법적 효력 없다"고 말했고, 남기엽 변호사는 "오늘 이렇게 쓰고 달리 유언 하지 않고 혹시 그렇게(세상을 떠나게) 되면 이게 유언의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윽고 전원주는 조심스레 자필로 유언장을 써내려 갔고, "이거 쓰니까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복합적인 감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faa4f4a57c45120c888efcd9f840aa271d244ea9553c7013c13ae6827ed4b16" dmcf-pid="ycsyIAWAva"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contents-hash="4025b57acf6ce4108051b39371db5754e879356b74fe21c4f23792430134b2ed" dmcf-pid="WkOWCcYchg"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KBS2</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아내(미우새) 09-08 다음 '28년차 유지어터' 김강우, 망언 논란 해명했다…"키 똑같으니 몸무게 똑같다고"('백반기행')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