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2025 IFSC 클라이밍 코페르 리드 월드컵'서 은메달 획득 작성일 09-08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채현, 리드 월드컵 시리즈 최종 랭킹 2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9/08/0003985666_001_20250908084008655.jpg" alt="" /><em class="img_desc">서채현이 '2025 IFSC 코페르 월드컵' 리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대한산악연맹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채현이 슬로베니아 코페르에서 펼쳐진 '2025 IFSC 클라이밍 코페르 리드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 <br>서채현은 리드 예선에서 슬로베니아의 얀야 간브렛과 함께 두 개 루트를 모두 완등(Top)하며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홀드 48까지 오르며 다시 공동 1위로 결승에 안착했다. 4일(한국 시각) 치른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38+홀드를 마크하며 톱 직전인 47+홀드에 도달한 간브렛에게 밀렸다.<br> <br>이번 대회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마지막 리드 월드컵이었다. 서채현은 이번 시즌 리드 월드컵 시리즈를 최종 랭킹 2위로 마무리했다.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IFSC 리드 월드컵은 중국 우장, 인도네시아 발리,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프랑스 샤모니,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슬로베니아 코페르에서 최종전을 치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br> <br>서채현은 올해 리드 월드컵에서 총 4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4월 우장 대회에서 에린 맥니스(Erin McNeice) 선수와 공동 금메달을 따냈다. 5월 발리 대회에서 은메달, 7월 샤모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코페르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월드컵 시리즈를 마무리했다.<br> <br>그는 "결승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 다가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br> <br>한편,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전 세계 60여개국 약 1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리드, 볼더, 스피드, 파라(장애인)클라이밍 종목의 경기가 벌어진다.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예선, KSPODOME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당구여제' 김가영, '캄보디아 특급' 스롱 꺾고 LPBA 통산 16승 09-08 다음 "너보다 XX가 훨씬 스트로크 좋아" 충격 받은 여제, 김가영은 각성했고 다시 역사를 썼다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