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다비드 슈패트 18세이브로 라인 네카어 뢰벤 2연승 이끌어 작성일 09-08 11 목록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에서 라인 네카어 뢰벤(Rhein-Neckar Löwen)이 골키퍼 다비드 슈패트(David Späth)의 활약으로 2연승을 이어갔다.<br><br>라인 네카어 뢰벤은 지난 3일(현지 시간) 독일 만하임의 SAP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승격팀 GWD 민덴(GWD Minden)을 28-24로 꺾었다.<br><br>팀 공격에서는 다비드 모레(David Móré)가 6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루카스 산델(Lukas Sandell)이 5골, 다니 바이옌스(Dani Baijens)와 스티븐 플루츠나르 야콥센(Steven Plucnar Jacobsen)이 각각 4골씩 기록하며 고른 득점을 올렸다. 골키퍼 다비드 슈패트는 1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8/0001088221_001_2025090809041519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라운드 라인 네카어 뢰벤과 GWD 민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라인 네카어 뢰벤</em></span>GWD 민덴은 카롤리스 안타나비추스(Karolis Antanavičius)가 7골, 마츠 코르테(Mats Korte)가 4골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골키퍼 티보르 이바니세비치(Tibor Ivanisevic)가 16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경기 시작과 함께 라인 네카어 뢰벤은 역습과 빠른 패스를 활용해 4골을 연달아 넣어 4-2, 두 골 차로 앞서 나갔으나 민덴은 15분경 7-7 동점을 만들며 추격했다. 뢰벤은 타임아웃에서 전술을 지시하며 에드윈 아스펜벡(Edwin Aspenbäck), 야닉 콜바허(Jannik Kohlbacher), 다니 바이옌스(Dani Baijens), 마티아스 라르손(Mathias Larson) 등 4명을 교체 투입해 공격 전개와 수비 안정을 꾀했다.<br><br>18분에는 골키퍼 다비드 슈패트의 패스를 받은 다비드 모레가 빠른 역습으로 골을 성공시켰고, 21분경에도 다비드 모레가 골을 넣어 11-7, 4골 차로 리드를 가져갔다. 결국 뢰벤이 15-1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에도 슈패트는 골문을 단단히 지키며 민덴의 7미터 슛 3개를 막았다. 40분에는 루카스 산델의 골로 20-15, 5골 차로 벌렸다. 이후에도 라인 네카어 뢰벤이 중반에 3골을 연달아 넣어 24-17, 7골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br><br>GWD 민덴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속 골을 넣으며 야금야금 따라붙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라인 네카어 뢰벤이 28-24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민덴은 부상과 선수층 부족으로 뢰벤의 공격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에이치씨인포, AI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eG 엔터프라이즈’ 공공시장 확장 본격화 09-08 다음 US오픈 결승 보러간 트럼프…보안검색에 입장 지연된 팬들 야유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