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韓20주년 공연 개막…관객 기립박수까지 작성일 09-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yMxKLKU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23e5c45f2de423676dcb12351861565f97bdc09033b50f4573dcf9bba9828c" dmcf-pid="p2i5ZlUl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모습.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JTBC/20250908090553040nnwg.jpg" data-org-width="560" dmcf-mid="35h847e7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JTBC/20250908090553040nn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모습.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b64924992626e7b7e541c0ebaf87a48cf09cf4be638b2a87f7647b198246f9" dmcf-pid="UVn15SuS3q" dmcf-ptype="general"> 프렌치 오리지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 투어 20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폭발적인 관객 반응 속에 성황리에 개막했다. </div> <p contents-hash="21ce42e83cfc657fa782f8622e12ff57971c47e8ed5d1b29e3fb30ca3e2a901b" dmcf-pid="ufLt1v7v7z" dmcf-ptype="general">20년 전 국내 초연이 열렸던 바로 그 무대에서 다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개막 첫 주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전한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공연은 2005년, 단 30회 공연만에 8만 명을 동원하며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단기간 최다 관객을 기록했던 전설적인 내한 공연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다. 2005년과 동일한 극장에서 공연되는 만큼 공연사에 길이 남을 '명작의 귀환'이라는 평가 속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p> <p contents-hash="45028e24260c6e7ed57c56baa23334785f549d705af21500932383d1ef95562e" dmcf-pid="74oFtTzT07"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오리지널 초연 멤버인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의 마지막 내한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공연의 상징성과 무게감은 그 어느 때보다 깊다. </p> <p contents-hash="252aefcf70da55839d0e0297fb985e88565e5f723a33e6418c846627263a4e73" dmcf-pid="z8g3Fyqyuu" dmcf-ptype="general">전설적인 '프롤로'로 돌아온 다니엘 라부아는 첫 장면부터 특유의 깊은 음색과 눈빛만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좌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무대로 왜 그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상징적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관객들의 숨을 멎게 하는 몰입을 선사했다. </p> <p contents-hash="b69e709c2be0eb1e55d59b290c92b0047a1cf6e21db75522964a89b6716e9f5e" dmcf-pid="q6a03WBWpU" dmcf-ptype="general">콰지모도 역의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조제 뒤푸르 (Jose Dufour)는 깊은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외로움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에스메랄다 역의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는 강렬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캐릭터의 생동감을 극대화하였다. </p> <p contents-hash="3f3cef56d862aa0dd1095d20c9a3caa24e81bd1e50c56ceb5543e05a9a9d4566" dmcf-pid="BPNp0YbY0p" dmcf-ptype="general">그랭구와르 역의 플로 칼리(Flo Carli)는 서사 전체를 이끄는 해설자이자 시인으로서 극과 관객을 매끄럽게 연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페뷔스 역의 존 아이젠(John Eyzen), 에릭 제트네(Eric Jetner)는 흔들리는 신념과 내면의 갈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클로팽 역의 제이(Jay), 마이크 리(Mike Lee)는 집시들의 지도자로서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발휘했으며, 플뢰르 드 리스 역의 로미나 팔메리(Romina Palmeri)는 섬세한 연기와 풍부한 감정선을 통해 캐릭터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p> <p contents-hash="34ab98b79db08a3eb18365a16a500bf354d24c2874a2fc277709592039cd65e4" dmcf-pid="bQjUpGKGz0" dmcf-ptype="general">개막 첫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전석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호평이 이어지며 9.8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6bcf66bce2271afe26e86d45219ae7234195ce339669ca3d0b5bbe9345f5e203" dmcf-pid="Kt2IOjyj73" dmcf-ptype="general">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고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페라적 구성의 성스루(through-sung) 형식, 프랑스 특유의 시적 언어와 무대미학, 그리고 '대성당의 시대', '아름답다' 등 수많은 명곡으로 전 세계 관객 1500만 명 이상을 사로잡은 대작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167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을 넘어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249d71ee770ea7d3ef07ae0649b6bfa25b42ee368043df6d54b2cd83ee9b423" dmcf-pid="9FVCIAWA3F" dmcf-ptype="general">이번 한국 투어 20주년 서울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7일까지 진행되며, 10월부터 대구, 부산, 세종, 경주 등 지방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aae7a87d7a7c6e7e5d897aae193a36066180ea55604aa44538d35cf0025d7ca" dmcf-pid="23fhCcYcUt"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금사자상에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09-08 다음 비 그치고 돌아온 스타… 히트곡 들으며 잠 못드는 밤[주철환의 음악동네]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