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3년 만에 US오픈 탈환... 6번째 메이저 우승 달성 작성일 09-0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서 신네르에 3-1 승리<br>2023년 8월 이후 2년 만에 세계 1위도 탈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08/0000885917_001_20250908091007480.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 후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를 꺾고 3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br><br>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신네르를 세트스코어 3-1(6-2 3-6 6-1 6-4)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왕좌를 탈환한 알카라스는 개인 통산 메이저 우승을 6번으로 늘렸다. 이로써 세계랭킹 1위 자리도 2023년 8월 이후 2년 여만에 되찾게 된다. 반면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신네르는 2024년 6월부터 지켜온 1위 자리에서 한 계단 내려오게 된다. <br><br>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무실세트를 기록하며 순항했던 알카라스는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신네르를 물리쳤다. 1세트부터 위너 11개를 쏟아내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드를 잡은 알카라스는 2세트 들어 잠시 고전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끌어모은 끝에 3,4세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반면 준결승 때부터 복통을 앓았던 신네르는 중요한 순간마다 다잡은 흐름을 범실로 깨며 스스로 무너졌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돌싱 첫 부부' 22기 영자♥광수, 결혼 1년만 부모 된다 "내년 3월 출산" [전문] 09-08 다음 '탈꼴찌 성공' 천안시티, 승리의 간절함 속 빛난 이지훈의 활약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