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차준환, 올림픽 시즌 첫 대회 챌린저 시리즈 우승 작성일 09-08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프로그램 첫 실전 점검…총 253.31점<br>10월 그랑프리 시리즈로 본격 ‘올림픽 모드’ 돌입</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올림픽 시즌 첫 실전 대회인 챌린저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08/0006110114_001_20250908092111633.jpg" alt="" /></span></TD></TR><tr><td>차준환(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간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기노시타 그룹컵 2025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80점, 예술점수(PCS) 85.75점을 합해 총점 165.55점을 받았다.<br><br>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87.76점을 합한 최종 총점 253.31점으로 14명 출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br><br>ISU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로 출전 선수들은 대부분 새 시즌 프로그램과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춘다.<br><br>차준환은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영화 ‘물랭루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첫 점프 과제였던 4회전 살코 점프는 회전이 풀려 더블 살코로 처리했지만, 곧바로 고난도 쿼드러플 토루프,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뛰었다.<br><br>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가 없었고, 스텝 시퀀스에서는 최고 수준인 레벨 4를 받았다.<br><br>후반부에는 아쉬운 실수가 이어졌다. 차준환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가 흔들렸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는 앞 점프가 풀려 싱글(1회전) 악셀로 뛰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깔끔하게 성공했다.<br><br>내년 2월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프로그램 첫 실전 점검을 마친 차준환은 다음달부터 ‘올림픽 시즌 모드’에 돌입한다. 다음달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25~06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그랑프리 4차 대회에 출전한 뒤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韓 남자 하키, 아시아컵 준우승… 김재한은 '최우수 골키퍼' 09-08 다음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 있다"…'디펜딩 챔피언' 독일 대표 '강한 자신감'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