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진,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은메달 작성일 09-08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9/08/0005554655_001_20250908092008779.jpg" alt="" /><em class="img_desc">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윤서진. ISU</em></span>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윤서진(한광고)이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윤서진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바레세 아친퀘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20점, 예술점수(PCS) 58.07점, 총점 123.27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 60.70점을 더해 최종 총점 183.97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그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가나자와 스미카(185.77점·일본)와는 단 1.80점 차이였다.<br><br>36명의 출전 선수 중 34번째로 경기에 나선 윤서진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에 맞춰 우아하게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수행한 그는 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를 연이어 성공하는 등 전반부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br><br>후반부 연기에서는 몇 차례 실수가 나왔다. 첫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 점프는 성공했으나 이어진 트리플 플립 단독 점프에서 착지가 크게 흔들렸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 점프에서도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이 떴다. 모든 점프 과제를 마친 윤서진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앞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고난도 점프 기술인 쿼드러플(4회전) 러츠를 성공시킨 최하빈(한광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종 총점 232.19점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최하빈은 생애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입상에 성공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당구여제’ 김가영, ‘캄보디아 특급’ 스롱 꺾고 시즌 4차투어 우승…통산 16승 달성 09-08 다음 韓 남자 하키, 아시아컵 준우승… 김재한은 '최우수 골키퍼'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