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송광자 ‘폭싹’서 편집 당했다 “40대 아나운서 목소리 내지 말라고”(아침마당) 작성일 09-08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A4zQEQ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6f06b721a55aeae0b19e972002a2d6bdc81dea2c92f74fe2b32de7f48e7db3" dmcf-pid="4cc8qxDx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en/20250908092648852wvfg.jpg" data-org-width="640" dmcf-mid="2k1raI3I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en/20250908092648852wv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1TV ‘아침마당’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f4c994e6befc23c744790cc04103c980bcf2946aa22c674d361634c8a91ffb" dmcf-pid="8kk6BMwM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en/20250908092649031uilc.jpg" data-org-width="640" dmcf-mid="V6d75bnb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en/20250908092649031ui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1TV ‘아침마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ccf3b458e56ebcbdf6efa6d4017cd6ad525d8b12aae152107e3441f93ced90" dmcf-pid="6EEPbRrRCE"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200f681ff1489fb7860dcc93f4263868f017a68278804f1f0b559193d04565ef" dmcf-pid="PDDQKemeTk" dmcf-ptype="general">송광자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편집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1571bf9e7cd75a6af70533a6b71e820b2c33ca92e58c41836472367c82fd61d5" dmcf-pid="QJJz1KLKTc" dmcf-ptype="general">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송광자는 9월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fdfdafa319e001232035069f98c050aee4656fb4e6b08fdae9ed98c285ce28db" dmcf-pid="xiiqt9o9yA" dmcf-ptype="general">KBS 아나운서 출신 80세 송광자는 70세 늦은 나이에 배우 생활을 시작한 배우로 자신을 소개했다.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아이유 박보검에게 쌀을 조금씩 넣어주는 집주인 할망 역을 맡았다고.</p> <p contents-hash="a7f73cf2cd8fcc18b3824a6005947791ca0df9876e53203b1ab72116255a72e7" dmcf-pid="yZZDostsTj" dmcf-ptype="general">이날 '도전에 나이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X'라 외친 송광자는 "내가 젊었을 땐 50대 중후반 되면 나이 들었다 늙었다 생각했다. 근데 지나고 보니 아니더라. 59세도 젊은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광자는 "그렇게 지내다가 친구들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옆에 유리로 된 칸막이가 있었다. 유리를 통해 저쪽 테이블을 보는데 웬 할머니가 날 보고 있는 거다. 자세히 보니까 그게 나였다. 객관적으로 나를 본 거다. 할머니가 됐구나. 마음은 젊었는데 실제적으로 노인이 됐다고 느낀 건 그때였다. 75세 이상 되니까 노인 같다. 죽을병은 아니지만 점점 아프고 몸이 녹슬어 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4029acfd7a784a6e2c1b7b1973deef3eafbdd86edb688412c676f1824181269" dmcf-pid="W55wgOFOCN" dmcf-ptype="general">송광자는 배우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송광자는 "아이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엄마 한번 해봐. 어울릴 것 같아. 재밌을 것 같다'고 하더라. 대학생들이 작품을 찍는데 할머니 배우를 구하는 거다. 돈이 없어 유명 배우를 못 쓰니까 아마추어 같은 사람을 쓰는 건데 한 번 해보자 해서 하게 됐다. 가서 오디션을 보는데 발음 좋다고 하더라. 아나운서란 말은 안했는데 한 번 해보자고 하더라. 그때부터 시작해 배우생활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22fa32ae51dcc1a2045b2d0b7c7f7ec813fc514ca0762a78797ad3110fed068" dmcf-pid="Y11raI3ICa" dmcf-ptype="general">이후 학생들 작품과 '홈리스' 등 독립영화 여러 편을 촬영하며 경력을 쌓아나가다 '폭싹 속았수다'를 만나게 됐다. '폭싹 속았수다' 촬영 당시 노인 분장을 감행했다는 송광자는 "연기 공부를 따로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했는데 아나운서라는 게 목소리도 좋고 발음도 좋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노인의 경우 노인 목소리가 나와야 되는데 그게 아니다 보니까 '폭싹 속았수다' 촬영할 때 애순이가 동명이를 잃어버리고 온 마음 사람들이 동명이를 찾는 장면이 있었다. 내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김원석 감독님이 40대 아나운서 같은 목소리로 하지 말라고 하더라. 나중에 감독님한테 '나 그 소리 다 들었다'고 했더니 들으라고 그랬다더라. 결국 편집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자 "스태프들이나 감독들이 다 잘해줘서 힘든 건 없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4761fc44ac96c362c0c865acb6c7bf22089ac77052b150149b60f515b63bad8" dmcf-pid="GttmNC0CWg"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HFFsjhphSo"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원관 "106kg시절 주병진 덕에 스카우트돼…춤 덕분에 데뷔" (원더풀라이프) 09-08 다음 KAIST, DB 통합기술로 '똑똑한 AI 에이전트' 구현 앞당겨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