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106kg시절 주병진 덕에 스카우트돼…춤 덕분에 데뷔" (원더풀라이프)

작성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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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630a2479afc116571b5007f35f2cd020f3a473e8365c7146650b85a59de9a1" dmcf-pid="FhHknr5r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092649014lwoh.jpg" data-org-width="1303" dmcf-mid="Qlk6BMwM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092649014lwo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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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ca993fbfcfdb34b18cee7d51789ed5e13c74f8cc0b537d47ebaaf8adae3fec1" dmcf-pid="3lXELm1m17"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정원관이 주병진 덕분에 소방차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a72ad524471ef02cb0a725745f13848e26837fb14e2597425b2596494e707f4" dmcf-pid="0SZDosts5u"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정원관 2화 (주병진 덕분에 '짝꿍' 으로 데뷔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97c491e609404f59955fe8204dd69fe68d7c533a947c048cd78b35ecb16ade31" dmcf-pid="pIqTmGKG5U"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정원관은 본래 연예인으로서의 꿈이 없었다면서 "대학교를 약간 늦게 가긴 했는데, 처음에 '짝꿍'을 하면서 그 시점을 놓쳤다. 그런데 그 때 당시 방송을 하게 된 동기가 주병진 씨 때문"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0dcad1d71b6a93a28f2b7295312e05516bf54384d73bffee67debacd07672c" dmcf-pid="UCBysH9H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092650284yhli.jpg" data-org-width="550" dmcf-mid="1oRUXqJq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092650284yhl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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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6981c5becae6e8db47bea11f2a8cb23352b97ee1192b7fc3124538ee0808bfd" dmcf-pid="uhbWOX2XX0" dmcf-ptype="general">그는 "가족들이 1979년에 다 호주로 이민을 갔는데, 저는 따라갔다가 적응을 못하고 혼자 넘어왔다. 그 때 춤에 완전히 매료됐다. 어떤 춤이냐면 흑인들이 추는 소울이었다"며 "당시 제 몸무게가 106kg이었는데, 춤을 너무 좋아하니까 클럽 거울 앞에서 춤추고 다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e691e17120baf2595bca8f4da9a5008f8df5ce6757ffdf17a2248e9fbbbfd8cc" dmcf-pid="7lKYIZVZ53" dmcf-ptype="general">이어 "양현석이나 이런 친구들이 문나이트에서 활동했다면, 우리의 집합소는 강남 채널V였다. 거기 사장이 주병진 형이었는데, 내가 춤을 잘 추니까 나를 되게 예뻐했다. 뚱뚱하고 귀여울 때였다. 병진이 형을 따라 KBS에 놀러 갔다가 '젊음의 행진' PD 눈에 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20aacca40bc2f34c9d3f6c67b6db4984145ce422666634bc8a488418a0d9525" dmcf-pid="zS9GC5f5HF" dmcf-ptype="general">당시 오디션을 보면 1만명 정도가 모이던 시기였으나, 정원관은 '젊음의 행진' PD에게 픽업되어 백댄서팀 짝꿍에 합류했다. 그는 "1982년에 제가 뒤로 들어왔고, (김)태형이가 공채로 들어오고, (이)상원이도 뒤로 들어왔다. 춤을 잘 췄으니까 스카우트돼서 들어왔다"며 "상원이가 맨 마지막에 들어와서 우리한테 학대 좀 당하고 그랬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1309ea1bb36cb052c8de92e32463d8006218b965481d3d5d521a2436469359b5" dmcf-pid="qv2Hh141tt" dmcf-ptype="general">사진=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p>
          <p contents-hash="8f17dea187f7babf2fbce2d3126a7b5bf98392bd9c59e428fc974d4cc585d52e" dmcf-pid="BTVXlt8tX1"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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