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알카라스, 1위 신네르 꺾고 US오픈 정상… 메이저 통산 6회 우승 작성일 09-08 1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9/08/0000720609_001_20250908093412647.jpg" alt="" /></span> </td></tr><tr><td>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9/08/0000720609_002_20250908093412712.jpg" alt="" /></span> </td></tr><tr><td>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br> 남자 단식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꺾었다. 알카라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원)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br> <br> 알카라스는 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3-1(6-2 3-6 6-1 6-4)로 이겼다. 신네르는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다.<br> <br> 3년 만의 US오픈 트로피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통산 6번째. 알카라스는 우승 상금으로 500만달러(약 69억4000만원)를 거머쥐었다.<br> <br> 신네르와의 메이저 대회 우승 경쟁도 더욱 뜨거워졌다. 알카레스가 US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둘은 똑같이 4번씩 정상에 오르게 됐다. 통산 전적에서는 알카라스 신네르에 10승5패로 앞선다.<br> <br> 무서운 기세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올해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br> <br> 2년 동안 8개 메이저 대회 정상을 두 선수가 나눠 가진 건 2006~2007년의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은퇴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이후 처음이다. 당시 나달이 2회 우승, 페더러가 6회 우승을 차지했다.<br> <br> 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탈환을 예약했다. 2023년 8월 이후 2년여 만이 된다. <br> <br> 한 세트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알카라스가 3세트를 가져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도 승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알카라스는 더블 폴트(2연속 서브 실수)를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았다. 언포스드 에러(범실)도 24개로 신네르(28개)보다 4개 적었다.<br> 관련자료 이전 서산시청 카누팀, 울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실력 입증’ 09-08 다음 “전원 준우승의 기적”.. 제주 장애인승마, 전국 대회 뒤흔들다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