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윤유선, 깊은 감동 큰 울림 작성일 09-08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6qdEHE3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0c351891295051434e99b50d7a829a84bfa99f437a651112cf6c253b7c225e" dmcf-pid="qfPBJDXD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에스콰이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portskhan/20250908100748874axpo.jpg" data-org-width="1200" dmcf-mid="73AdmGKG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portskhan/20250908100748874ax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에스콰이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2213be14bbf7cadbc23dc64d193fa1334a1680921fe83602514ce130966bcb" dmcf-pid="B4QbiwZw3D" dmcf-ptype="general"><br><br>‘에스콰이어’ 윤유선이 깊은 감동의 울림을 전하며 극을 마무리했다.<br><br>지난 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윤유선은 최은희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냉철한 명문대 로스쿨 교수로만 보였던 은희의 젊은 시절, 모성애의 고뇌로 겪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운 여운을 남겼다.<br><br>‘에스콰이어’ 11, 12회에서는 은희와 강효민(정채연 분), 그리고 다른 쌍둥이 딸인 강효주(정채연 분)의 묵은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이 그려졌다.<br><br>남편 일찬은 자신과 떨어져 지내는 동안 고양이를 키울 것을 권했고 은희는 탐탁지 않은 마음으로 따랐다. 은희는 큰 소리에 반응 없는 한 고양이에 시선을 집중하게 되고, 쌍둥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큰 소리에 반응 없던 효주의 장애를 깨닫고 당황하던 과거를 떠올린 은희는 결국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고양이 체리를 데려오게 되고, 체리가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아프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br><br>은희는 자신을 찾아온 효민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효주를 떠올리게 해 체리를 데려왔다던 은희는 체리기 아픈 게 자신의 탓이라며 엄마 자격이 없다고 자책했다. 어린 시절 효주가 잘 다쳐서 과잉보호를 하는 동안 방치된 효민이 크게 다쳤고, 오랜만에 찾아온 언니가 효주와 처음부터 잘 맞았다는 사실 또한 털어놓았다. 과거 효주를 이모에게 입양시켰던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효민은 은희에게 라면을 함께 먹자고 권했고 두 사람은 웃으며 깊은 갈등을 풀어냈다.<br><br>이윽고 집을 찾아온 효주를 오랜만에 만난 은희는 수어로 대화를 시도했다. 은희는 앞으로 또 볼 수 있냐고 물었고, 효주를 만나면 대화하려고 수어를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미안하다는 말을 거듭 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효주는 행복했고 행복하고 행복할 것이라고 답했고 두 모녀의 진심이 담긴 대화는 시청자의 눈물을 자아냈다.<br><br>윤유선은 이번 ‘에스콰이어’에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에서부터 애절한 감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서사를 단단히 쌓아 올렸다. 아픈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 완급 조절로 서서히 드러냈던 윤유선은 극 마지막 오랜 세월 쌓아온 모성애의 슬픔과 고뇌를 폭발시키며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최근작인 SBS ‘나의 완벽한 비서’,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그리고 ‘에스콰이어’에서 윤유선은 탁월한 연기력과 따뜻한 인간미, 완성도 높은 열연으로 매 작품에 완벽히 녹아 들며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에 차기작에서는 어떤 감동과 울림을 전할지 윤유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로 K-팝 최초 MTV VMA ‘올해의 노래’ 수상 09-08 다음 ‘에스콰이어’ 박정표, “밉살맞은 캐릭터였지만, 동료 배우들께 감사” 종영소감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