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가창신공] 스트레이 키즈의 과제? 작성일 09-0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F6ypxpCW">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qR3PWUMUyy"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72ac710c9e69ca001ad773ab916a78298bf9a12874c0ff06d5bf0b52c6b413" data-idxno="1161445" data-type="photo" dmcf-pid="BA2gp4j4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트레이 키즈 'CEREMONY' 댄스 프랙티스 비디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poHankook/20250908102650411sksf.jpg" data-org-width="600" dmcf-mid="7uMw9dsd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poHankook/20250908102650411sk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스트레이 키즈 'CEREMONY' 댄스 프랙티스 비디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bcVaU8A8Sv"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eff3767888eaf5e1b688a3c2b830c45089b3f5bf59191091ad592c66fdc2204d" dmcf-pid="KkfNu6c6lS"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한 번 세계 정상에 태극기를 꽂았다. 무려 일곱 차례나 되는 대기록은 빌보드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그간 지구상에서 음악 좀 한다는 그 누구도 거두지 못한 역사적 쾌거다. 어느덧 스트레이 키즈=승승장구와 같은 의미가 됐다.</p> </div> <div contents-hash="5393051ed7a8e8fc47204832e3aba2d79791d3d5b85552c30812e8875b76e94f" dmcf-pid="9E4j7PkPll" dmcf-ptype="general"> <p>이 모든 건 실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하다. 실력과 당대의 흐름을 잘 읽는 감각, 그리고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가 오늘날의 스트레이 키즈를 이끈 동력이다.</p> </div> <div contents-hash="a94335cf20723639fd498660b318ea80302ba6f0408f720091b39f5df0aff2a3" dmcf-pid="2D8AzQEQvh" dmcf-ptype="general"> <p>보컬트레이너 장효진은 승민과 아이엔의 보컬 레슨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효진 트레이너는 빌보드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K팝의 신화를 쓰고 있는 여러 슈퍼 아이돌 팀을 수년 넘게 지도해오고 있다. 너무 유명한 팀들이지만 아직 해당 소속사들이 당분간 비공개를 원하고 있어 '조성진의 가창신공' 코너에 실명을 언급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란다.</p> </div> <div contents-hash="a004fd03324c21e137747e565313f8ac9ce3ac291acf9503b521a365d1c31af8" dmcf-pid="Vw6cqxDxCC" dmcf-ptype="general"> <p>장효진 보컬트레이너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승민을, 그리고 2024년 9월부터 아이엔을 레슨하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dddc2b7d6450365255934d520d358345ef7ee7108161be01b320a480f2007fd2" dmcf-pid="frPkBMwMvI" dmcf-ptype="general"> <p>이전부터 승민은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가수가 보여주는 더 구체적인 기술을 하나로 모으는 방식을 택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장효진에 의하면 "승민은 처음엔 음역대 확장 차원에서" 보컬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지만 빠르게 효과를 보며 다양한 영역으로 레슨이 이어지게 된 것이다. "레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승민의 소리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왔어요. 음역대가 더 확대됐을 뿐 아니라 저‧중‧고음 톤도 더욱 정리된 소리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죠."</p> </div> <div contents-hash="9f0e940232db75ceb000a6ce4e618a3019f1db7fe6125371db3509c21313caba" dmcf-pid="4mQEbRrRyO" dmcf-ptype="general"> <p>승민은 매월 스트레이 키즈 채널에 '송바이(Song by)'란 콘텐츠를 게재했는데, 이것은 승민이 장효진 보컬트레이너와 수업하며 만든 온라인 콘텐츠다. 보컬 레슨을 받으며 매달 발성이 변해가는 걸 느낀 승민은 이러한 과정을 커버 곡 중심으로 게재하면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p> </div> <div contents-hash="875bd6cd1dd58b5f772a29ac6b432aeff859531e9da1525aaea16ee6ea2a7c8a" dmcf-pid="8sxDKemeCs" dmcf-ptype="general"> <p>장효진 트레이너는 "'송바이'를 하면서 승민은 음악적으로 굉장이 많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장효진이 보컬 수업을 하면서 승민에게 "이제 너는 득음을 한 것 같다"고 말하던 시점이기도 하다. 그만큼 탁월한 보컬리스트로서 눈부시게 성장하는 승민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콘텐츠가 '송바이'다.</p> </div> <div contents-hash="4d811b6888bfd0d3da781130cc801ec3573f690ff8459c26ac63348b98337352" dmcf-pid="6OMw9dsdCm" dmcf-ptype="general"> <p>장효진 보컬트레이너는 이렇게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f138c06a0ed4655d6efa339885f4c035d971be52cb3867a4efac0d66e58973d2" dmcf-pid="PD8AzQEQlr" dmcf-ptype="general"> <p>"승민은 소리가 좋아지니까 그만큼 음악적 여유도 많이 생기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승민의 노래 실력은 '탈아이돌' 급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보컬 아티스트'라고 해도 좋을 만큼. K팝이 비할 수 없이 규모로 커지고 있지만 K팝계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돌은 없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승민은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돌 아티스트죠."</p> </div> <div contents-hash="fc63766beacb6fc62595b7fc94735810b026a6792e939921b9fe19e2fd2d183b" dmcf-pid="Qw6cqxDxWw" dmcf-ptype="general"> <p>장효진에 의하면 "승민의 가창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걸 본 아이엔이 자신도 같은 선생에게 배우고 싶다"고 했고, 이렇게 해서 승민이 아이엔을 데리고 장효진을 찾아오며 레슨이 시작됐다.</p> </div> <div contents-hash="bd7c24e6d8a9f8a3462013956f574993eb037a69e17f6d8422533de9f34cfce5" dmcf-pid="xrPkBMwMTD" dmcf-ptype="general"> <p>장효진은 "아이엔은 기본적으로 '하이 테너'"라며 "타고난 피지컬의 소유자라 수업 진도도 빠르게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아이엔은 발성을 받아들이는 역량이 좋았던 것이다. 장효진 트레이너는 "겨우 3~4번 수업 후 눈에 띄게 소리가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dbf657ab66e6ca8269e00429ea8e5129602f0f43bd942fa4d6dbf039d3f73d5b" dmcf-pid="ybv7wWBWvE" dmcf-ptype="general"> <p>세계의 음악씬을 호령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라는 어마어마한 팀의 멤버 둘을 제자로 맞이해 부담감이 됐을 수 있겠지만 장효진은 "매 수업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다. 당대의 빅스타들임에도 배우려는 자세가 너무 진지하고 쉴 새 없이 자신을 매진하는 노력과 성실성이 선생을 감동시킨 것이다. 해외 투어 중에도 잠깐 틈나는 시간을 이용해 장 트레이너에게 전화를 걸어 당일 컨디션 관련 이런저런 주제로 통화할 정도로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기술적으로 보완해주는 단순한 '트레이너'라기보다 '선생'이란 표현이 더 어울린다.</p> </div> <div contents-hash="0af819323a6ba7e555cd67214e50f44868d0f14c645246ee996bc1787480c808" dmcf-pid="WKTzrYbYTk" dmcf-ptype="general"> <p>장효진 보컬트레이너와 스키즈 관련 여러 내용은 최근 발간된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세계를 다룬 평론 책에서 자세히 언급된 바 있다. 이외에 필릭스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탁월한 가창, 그리고 쓰리라차(방찬‧창빈‧한)의 놀라운 곡쓰기 감각과 사운드 등을 여러 전문가를 인터뷰하며 입체적으로 분석했다.</p> </div> <div contents-hash="7fc691217968acd7ec80be7664cbfd88a709d210256214329063324550fabca7" dmcf-pid="Y9yqmGKGyc" dmcf-ptype="general"> <p>그런데 스트레이 키즈 책을 진행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랍다'보다 '충격'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만큼.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을 처음 들어본다는 관계자들의 반응이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p> </div> <div contents-hash="9538781f2fcc2ca7f98898b0a01008c82e1f86b81deae0338dbfc69cb760fc49" dmcf-pid="G2WBsH9HhA" dmcf-ptype="general"> <p>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음악 관계자와 실용음악 교수들조차 "누구요? 한국 아이돌 중 그런 팀이 있었나요?"라며 내게 물어오기도 했다. 순간 내 발음에 이상이 있나 싶어 상대에게 스펠링을 말하고 '길잃은 아이들'이란 뜻이라며 다시 설명했지만, "죄송한데 진짜 처음 들어봅니다"라고 답했다. 일부는 내게 미안했던지 "몇 곡 보내주시면 들어보고 평을 해보겠다"고 했다. 이런 반응은 교수뿐 아니라 유명 작곡가나 연주자들도 비슷했다. 그래서 다른 전문가 또 다른 전문가에게 계속 연락을 취했다. 평균 5명 중 3명꼴로 처음 들어본다고 했다.</p> </div> <div contents-hash="4cb672be97ad8a591d447ecc537eae2303ca92dbefebeaacdf2a0d0225e1afc6" dmcf-pid="HVYbOX2Xhj" dmcf-ptype="general"> <p>계속 이런 반응이 오다 보니 질문을 바꾸기로 했다. "스트레이 키즈 관련 전문가 평 좀 받고 싶다"에서 "혹시 스트레이 키즈 아세요?"라고.</p> </div> <div contents-hash="a8028f58748e9802469d6137abfe22195eb50b8ffd66643a7eb42029bdc48883" dmcf-pid="XfGKIZVZCN" dmcf-ptype="general"> <p>이렇게 질문을 하는 나 자신이 낯 뜨거웠다. 명색이 빌보드 차트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감은 물론 거대 규모의 전 세계 유명 스타디움과 돔 공연을 연일 매진시키는 이 대단한 K팝 아티스트를 음악 관계자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혹시 아세요?"라고 대화를 시작하는 국내 현실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30대 후반의 젊은 소장파 겸임교수들 및 음악 관계자들에게도 스트레이 키즈란 이름이 생소하게 들렸다는 게 충격이었다. 반면 BTS(방탄소년단)를 모르는 사람(관계자)은 아무도 없었다.</p> </div> <div contents-hash="0799ce1d545932bb9b0668ad41e53ac1d22cec2eeb7e8fd38f4e0c06c51cf633" dmcf-pid="Z4H9C5f5ya" dmcf-ptype="general"> <p>이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본진에선 여전히 아는 사람들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게 현실이라 너무 안타까웠다. 소속사와 관계자들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p> </div> <div contents-hash="27c7706e1c437d606236761cbada9265608b54e9a313bfe64c292e5b5749020a" dmcf-pid="58X2h141Sg" dmcf-ptype="general"> <p>정작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은 세계 최강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그걸 소비하는 지지하는 우린 언제까지 해외에서 먼저 알아보게 하고 그 뒤를 따르는 음악팔로워로 남을 것인가?</p> </div> <div contents-hash="c090f1aff370c532cf39fd09f592fb7ee6d841ef4391fc513251d79cceb32160" dmcf-pid="1UOFjhphTo"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해찬, 정규 1집 '테이스트' 발매…"진짜 저를 담은 앨범" 09-08 다음 갤러리 느와, 송다해 작가 국내 첫 개인전 ‘공존 GONG ZONE’ 전 개최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