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이번엔 재즈다… 10월 서울·대구·안산·부산서 공연 개최

작성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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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99Cjhphjm">
          <p contents-hash="b63e3ab5e444d1f7331004e906992438d7bfca4b031fff3a3e1b48caaeecaf85" dmcf-pid="H22hAlUlar" dmcf-ptype="general">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를 지닌 장사익이 캐나다 빅밴드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Toronto Jazz Orchestra)’와 협연해 다음 달부터 공연을 개최한다. </p>
          <div contents-hash="0e2f3909b5f3c4879cfeed0c0e5d11b89929d878f1520af03c6d27f7062d1b8c" dmcf-pid="XVVlcSuSgw" dmcf-ptype="general">
           이번 공연은 장사익의 음악 활동 3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 캐나다와 한국 상호문화교유의 해를 맞아 진행된 프로젝트로, 다음 달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안산, 부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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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6c928a7c5de2ef3dbb61bd20e3f0e321cf66139be2e798aa84bbb287807e47" dmcf-pid="ZffSkv7v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egye/20250908114339829poan.jpg" data-org-width="1163" dmcf-mid="YCWd2JOJ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egye/20250908114339829poa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c9af20a2e6f1a83aee9483e4f5b7fce019cf2787b4f9226c8e320188169888d" dmcf-pid="544vETzTaE" dmcf-ptype="general">
            총 18인조로 구성된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2018~2019년 캐나다에서 진행된 공동 녹음 작업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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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e9836d82eab069100c3eac51b548d215e031f79e3b5f5e68c2ed40b9c257a94" dmcf-pid="1PPWrYbYok" dmcf-ptype="general">당시 장사익은 대표곡 15곡을 빅밴드 편성으로 새롭게 녹음했고, 발매와 전국투어를 구성하고 있었으나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대 공연은 미뤄졌다.</p>
          <p contents-hash="6be510de0ce6c3b19e16fff32fc81ebb623dfba6a58dda422418c570d34602ff" dmcf-pid="tQQYmGKGkc" dmcf-ptype="general">당시의 프로젝트가 올해 한국을 찾으며, 당시 녹음에 참여한 단원들이 직접 방한해 국내 관객 앞에 선보인다. </p>
          <p contents-hash="37b61608297ae4bfdfc8e327e160420a8afb6d734695d4b6f9f2aa3113034e88" dmcf-pid="FxxGsH9HoA" dmcf-ptype="general">장사익은 1994년 예소극장에서 첫공연 ‘하늘 가는 길’을 하였고 1995년 1집 음반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본격화했다.</p>
          <p contents-hash="8b37692d6a823250f418e3af918fd503ba6f71f082dfad721899364bd6993bb3" dmcf-pid="3MMHOX2Xcj" dmcf-ptype="general">이후 ‘기침’, ‘허허바다’, ‘꿈꾸는세상’ ‘사람이 그리워서’ ‘자화상’등 10장의 정규 음반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p>
          <p contents-hash="c1162fe1a28f0197c706fe1568487c40d7441f6305ef20c68404565b57ece5d0" dmcf-pid="0RRXIZVZjN" dmcf-ptype="general">이번 무대는 30년 음악 여정 속에서 처음 시도하는 대규모 재즈 오케스트라 협업이다. </p>
          <p contents-hash="119d553ed3227b67f0af3eb68bc5031e6025bacb549e9c8001958a571f3d9417" dmcf-pid="peeZC5f5ka" dmcf-ptype="general">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는 1998년 창단돼 조쉬 그로스먼(Josh Grossman)이 지휘를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8ab6bd1279d2e6cabb29b8fc31a546c04e61d85aa8e3bf19006f55690257346d" dmcf-pid="Udd5h141cg" dmcf-ptype="general">단원 대부분은 캐나다 음악상 주노(Juno) 수상 경력을 가진 연주자들로, 북미 재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56271db973d7fc8f7aafdaa4638bc2facbfb855fedc4289ba853f508d3ab6a9" dmcf-pid="uJJ1lt8tAo" dmcf-ptype="general">색소폰 5명, 트럼펫 4명, 트롬본 4명,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 등 18인 편성으로 구성돼 있다. </p>
          <p contents-hash="11dabe70aacd8b4bf7d34114a533dbd2e9298988e5391bf5e1ef2bda6f51ee3e" dmcf-pid="7iitSF6FjL" dmcf-ptype="general">공연에서는 장사익의 대표곡들이 빅밴드 편곡으로 연주된다.</p>
          <p contents-hash="961ff5f731480c471168717aba18154ce79c495df84e061781acc0a358868f98" dmcf-pid="znnFv3P3an" dmcf-ptype="general">장사익의 보컬과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더해 해금 연주자 하고운과 4인 합창단이 참여한다.</p>
          <p contents-hash="7dbc9d4c141089f9a76879b64257986923c60e3da83a061c883169dc05487b3e" dmcf-pid="qLL3T0Q0oi" dmcf-ptype="general">전통과 재즈 편성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기존 무대와는 다른 리드믹컬하고 즉흥적인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9c2259934db33027b578b9762031b22842a578f6641a36016589b58fe1af506" dmcf-pid="Boo0ypxpjJ" dmcf-ptype="general">장사익은 “30년 음악 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협업을 준비했다. 한국의 소리와 재즈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낼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5fbeb2c03f3046e7524eb10d590d10b26c47382fe62c10c1aece3bb00154d32" dmcf-pid="bggpWUMUjd" dmcf-ptype="general">이복진 기자 bok@segye.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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