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형원전 i-SMR·스마트100…글로벌 74개 노형 중 상위권 작성일 09-0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ECD NEA 보고서 발간…기술 진전사항 6개 지표 평가<br>표준설계 인가·부지 선정 숙제…"독과점 SMR 시장 빅4 들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9KViIiY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7f88f7eb658b44a60d3b7a05a71935d41b08dbfff037f0ea13b95f9e549f2e" dmcf-pid="KM29fnCn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서 초소형 모듈 원전 SMR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1/20250908115416640mxsv.jpg" data-org-width="1400" dmcf-mid="B0OsC5f5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1/20250908115416640mx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서 초소형 모듈 원전 SMR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07447cbb7d95506d301101221674c2650b349852cd1ac6561bb18f5b3c1b60" dmcf-pid="9RV24LhLZ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과 수출형 소형원자로 '스마트100'이 전 세계 SMR 가운데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ba6fa718207d4d5af039720c2b33d2dbcdff7abfcc232e10842db5483d1a5ed3" dmcf-pid="2efV8oloG1" dmcf-ptype="general">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의 국회입법조사처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가 지난달 발행한 보고서를 인용했다.</p> <p contents-hash="eff5c0affd83f73d559d25ea3490c8049d521d391307b9ae82e28f0c454c288a" dmcf-pid="VciJLm1mY5" dmcf-ptype="general">NEA는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SMR의 기술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엔 18개국이 개발 중인 74개 노형을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인허가·부지·파이낸싱·공급망·참여·핵연료 등 6개 진전사항에 6점씩을 배점했다.</p> <p contents-hash="3cacee9c48cfea0ba4964f8115c83c7bd2bd47cc406d896bc65f4efbdaec22fc" dmcf-pid="fkniosts1Z" dmcf-ptype="general">우리 i-SMR은 평균 17.38 점보다 높은 22점을, 스마트 100은 19점을 받았다. 순위로 보면 i-SMR은 전체 74개 노형 중 10위 , 스마트 100은 13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1b3bb6b16f83b70126af8ff3448a3598dd309a607ab037462ba5f5ff41c67b17" dmcf-pid="4ELngOFO5X" dmcf-ptype="general">황정아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 7기를 제외하면, 한국 SMR이 비교적 상위권"이라며 "허가·부지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점수가 높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6fbf81de4574be4a102e7a30662d48d43427ed2cfeb9fe05bc2a607c581897c9" dmcf-pid="8DoLaI3I5H" dmcf-ptype="general">다만 글로벌 SMR 시장이 독과점 형태가 될 거기 때문에, 해당 순위에 자족해선 안 된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p> <p contents-hash="fcfe199a7256a94f59c3ac0960591f16ac4e461fc49d9e8152b985a4de75c422" dmcf-pid="6wgoNC0C1G"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경수로 기준으로 뉴스케일, BWRX, 롤스로이스가 현재 3강"이라며 "한국 i-SMR이 빅 4에는 들어야 한다. 현재 순위로 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11bd8fddbde9e4997b5b857ba88c738c4b7f75557ac00ceeece63af37e9eb3" dmcf-pid="Pragjhph1Y" dmcf-ptype="general">이어 "다른 국가 노형들도 손 놓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한국 i-SMR의 표준설계 인가와 부지 선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81f0554f156d7e703b2caff5badbf7d6f94ab60c00dbf24668d437839a778bae" dmcf-pid="QmNaAlUlYW" dmcf-ptype="general">한편 NEA 앞선 보고서에 수록된 51개 노형과 비교하면 글로벌 총점 평균은 1.94점 상승했다. 전 세계 SMR 기술이 전반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6b75cf1d4afa82e169631f6f0d4b0bb66d2eeb5f71552ba63086a18bf2becead" dmcf-pid="xsjNcSuSHy" dmcf-ptype="general">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5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SMR 1000기 이상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되는 누적 투자 규모는 약 933조 원(6700억 달러)이다.</p> <p contents-hash="ed1004d7f0e46c00ee28191c9c2133e6d9246ca143f397400cb31020c584b002" dmcf-pid="y9p0u6c6GT" dmcf-ptype="general">황 의원은 "SMR은 인공지능 (AI) 시대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할 핵심 에너지 인프라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차세대 기술" 이라며 "한국이 SMR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SMR 특별법을 신속히 통과시켜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b2dae53ae7f6559f55f554fb6492b2398cc12a918647bf4ffd828ae0f53c12" dmcf-pid="WvrwsH9HHv"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SMR<br>SMR(소형모듈원자로)은 출력 수백 메가와트(MW)급의 소형 원자로로, 공장에서 구성 요소(모듈) 단위로 제작·운송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대형 원전 대비 건설기간이 짧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원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송전 인프라가 제한된 지역이나 산업단지·광산 등 분산형 전원 수요지에 적합하다.<br><br>■ OECD<br>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국 및 세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1961년 공식 출범했다. 2차세계대전 후 유럽의 부흥과 경제협력을 추진해 온 구주 OECD를 개발도상국 문제 등 새로운 세계 정세에 적응시키기 위해 개편한 것이다. 기존 회원국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 모두 24개국이었으나 멕시코가 1994년 추가로 가입, 현재 회원국은 모두 25개국으로 늘어났다. 우리나라는 1995년 3월 이 기구가입을 신청, 1996년 10월 정식으로 가입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넷플릭스에 맞서…국내 OTT, 하반기 전략은 수익·통합·확장 09-08 다음 “국내 기업 AI 확산…데이터베이스 현대화가 핵심 전략” 인젠트, IDC 애널리스트 브리프 통해 발표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