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으로 소비자 기만"…공정위, 컴투스·아이톡시 등 제재 작성일 09-08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9/08/AKR20250908102433590_01_i_20250908120013587.jpg" alt="" /><em class="img_desc"> 컴투스 '소울 스트라이크' 암시장 레벨별 획득 가능한 아이템 내역 [공정거래위원회 제공]</em></span><br><br>게임업체 컴투스와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아이톡시가 확률형 아이템의 당첨 확률을 허위로 표기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br><br>공정위는 컴투스,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아이톡시 등 3개 게임사가 게임 상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종류와 확률 정보를 거짓으로 알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2,2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br><br>컴투스는 '소울 스트라이크' 게임에서 이용자가 암시장 레벨 3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음에도 레벨 4부터 획득이 가능하다고 고지했습니다.<br><br>또 광고를 영구로 제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게임 내 모든 광고가 제거된다고 알렸지만 사실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할 때 '동영상 광고'만 제거되고 팝업 광고는 그대로 노출시켰습니다.<br><br>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삼국지2' 게임에서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만 제공하는 7개 보상 아이템을 다른 서버에서도 획득할 수 있는 것처럼 알렸습니다.<br><br>아이톡시는 '슈퍼걸스대전' 게임에서 출시하지도 않은 게임 아이템 10개를 마치 획득이 가능한 것처럼 알렸습니다.<br><br>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게임사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소비자 기만행위를 제재한 것"이라며 "게임사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을 낮추고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br><br>#컴투스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아이톡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3연속 4강 도전' U20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09-08 다음 공연도 매진됐는데…강다니엘, 美콘서트 현지 측 문제로 취소 불똥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