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임영웅과 민망한 상황 "입 맞추는 기분…"('불후의 명곡')

작성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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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poHankook/20250908115850112znyh.jpg" data-org-width="600" dmcf-mid="9BtXv3P3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SpoHankook/20250908115850112zny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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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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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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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임영웅과 특별한 인연과 무대를 함께하며 화제를 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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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임영웅 단독 특집 2부 '임영웅과 친구들'에 여섯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로이킴은 임영웅의 직접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 하는 올라운더라 앨범 작업을 부탁했다"며 로이킴을 소개했고, 로이킴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열창해 분위기를 압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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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두 사람은 앨범 작업 비화를 '첫 입맞춤'에 빗대며 유쾌한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이 "가수들끼리 작업하면 꼭 '입을 맞췄다'고 한다"며 농담을 던지자, 로이킴은 "입 맞추는 기분 좋았다"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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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로이킴이 임영웅의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한 '그댈 위한 멜로디'는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듀엣 무대로 공개됐다. 로이킴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임영웅의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현장을 열광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대표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와 '그때 헤어지면 돼'를 교차로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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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로이킴은 "첫 녹음 때부터 이 곡은 제 노래가 아니라 영웅이 형의 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임영웅의 소화력을 극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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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로이킴은 음악 페스티벌과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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