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연패 놓쳤어도 '셀프 대견'... 스롱 피아비 "(김)가영 언니랑 자주 대결? 오히려 좋다" [일문일답] 작성일 09-08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8/0000339801_001_20250908130506635.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가 경기 후 인터뷰하고 있다</em></span><br><br>(MHN 고양, 권수연 기자) '캄보디아 여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의 시즌 3연패 도전이 가로막혔다.<br><br>스롱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하나카드)에게 세트스코어 2-4로 패했다.<br><br>앞서 스롱은 준결승에서 김예은을 꺾고 4차 투어까지 3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br><br>스롱은 이번 대회에서 만약 우승했다면 시즌 3연패에 통산 10승을 이룰 수 있었다. <br><br>직전 시즌 한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할 정도로 부진을 겪던 스롱은 올 시즌 들어 거짓말처럼 폼이 되살아났다. 2차 투어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3차 투어까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br><br>특히 직전 시즌부터 올해에 이어 8연승을 질주하던 김가영을 2차 투어에서 가로막았지만, 이번 4차 투어에서는 거꾸로 김가영에게 발목이 잡히게 됐다. <br><br>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스롱 피아비는 "여기까지 온 것도 너무 뿌듯하다"며 "저 자신에게 너무 많이 애썼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먼저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8/0000339801_002_20250908130506698.jpg" alt="" /></span><br><br><strong>이하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준우승자 스롱 피아비 일문일답</strong><br><br><strong>-소감?</strong><br>여기까지 온 것도 너무 뿌듯하다. 저 자신한테도 너무 많이 애썼다고 말해주고 싶다. 또 다시 결승까지 오니까 너무 좋았다. 한동안 (김가영) 언니가 연속 우승을 할 때,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연습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고 저도 더 많이 연습하겠다고 생각했다. <br><br><strong>-김가영 선수가 이번 결승에서 좀 더 잘했다고 생각한 면은?</strong><br>언니가 당구를 컨트롤하는 리듬이 많이 좋아졌다. 저도 지금 스트로크를 바꾸고 있기 때문에, 아직 정리가 좀 덜 된 느낌이 든다. 스트로크가 아직 제가 생각한대로 되지 않는다. 1적구를 보낼때 적당한 힘을 쓰지 못할 때가 있다. 반면 언니는 볼 컨트롤 할때 힘을 많이 빼는 것을 보고 이게 안되면 못 이기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제가 이 부분을 빨리 이해하고 가야 될 것 같다.<br><br><strong>-오구 파울에 대해서?</strong><br>(탄식) 아! 저 하얀 공만 봤다. 집중하겠다고만 생각하니 노란 공이니 하얀 공이니 하는 색깔이 안 보였다. (파울을 범하고 나서) 좀 안타까운 기분이 들었다.<br><br><strong>-김가영 얘기를 했는데, 상대 전적에서는 스롱이 아직 앞서고 있다. 7승 5패로 우위다. 그 전에 본인이 이겼을 때는 본인이 어떤 점이 더 나았나?</strong><br>저는 그때 공을 배우는 대로 스트록을 쳤다. 아마 언니는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전환하던 시기였다. 그때의 언니가 지금의 저처럼 친 것 같다. 지금은 좀 많이 달라졌다 (그 느낌이 올 시즌 2차 투어때도 있었나?) 그때도 제가 좀 많이 잘 맞아서 이겼던 것 같다. 직전 시즌 제주도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할 때, 그때부터 언니가 좀 많이 바뀐 것을 알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8/0000339801_003_20250908130506732.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4차 투어 결승전에서 맞붙고 있다</em></span><br><br><strong>-3번 연속 결승에 올랐다. (김가영과) 자주 마주칠 것 같은데?</strong><br>저는 좋다. 계속 마주쳐봐야 좀 알 것 같다. 다음에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지 머리에 좀 들어온다. <br><br><strong>-결승까지 오면서 이번 대회에서 특히 어려웠던 경기가 있었나?</strong><br>임정숙 언니랑 하던 8강. 제가 지고 있던 그 상황에서 역전을 할 수 있던게 너무 신기하다. (임정숙) 언니는 꼭 뱅크샷 전문가 같다. 모든 공이 다 잘 들어간다. 언니가 10번 치면 10번 들어가는 공이 있는데 그게 하필 빠져서 (운이 따랐다) 그때 임정숙 언니가 1점만 남긴 상황에서 나한테 기회가 왔는데 뱅크샷을 연속으로 성공해서 이길 수 있었다.<br><br>사진=PBA, MHN 권수연 기자<br> <br><br> 관련자료 이전 '김스스김' LPBA 정상 양분한 '세기의 라이벌'…"공 컨트롤하는 게 달라"→"3쿠션 내가 한참 후배 격" 서로 덕담 건넸다 09-08 다음 ‘사숙’지간 12번째 대결은 조훈현의 승리···루이나이웨이 상대로 236수 만에 백 불계승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