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자율주행 표준 만드는 中…전략적 협력 모색해야” 작성일 09-08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xfnfNfvP"> <p contents-hash="76044dabdd2256531322499481ddb33e028455aa7732983a9c8d77b33a07810b" dmcf-pid="5NM4L4j4W6" dmcf-ptype="general">중국이 전기차·자율주행 분야에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br><br>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이캠퍼스와 함께 ‘중국발 산업혁신과 전기차 대전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br><br>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중국은 신산업 분야에서 놀라운 속도로 앞서 나가며,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질서를 불과 몇 년 만에 흔들고 있다”면서 “속도의 차이가 시장 주도권과 산업생태계 우위를 갈라놓고 있다”고 말했다.<br><br> 노은영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는 ‘중국의 혁신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중국의 혁신은 정부가 시장을 설계하고, 민간이 구현하는 구조”라며 “중국정부는 규제와 허가를 하기 전에 기술의 사회적 효용성을 관찰하고, 방향성을 제시한 후 유예를 통해 실험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한국 기업에게는 기술의 사회적‧정책적 수용가능성을 판단하는 능력이, 한국 정부에게는 초기의 실험을 허용하고 사후적으로 규율하는 정책 설계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 예를 들어 중국 차량호출기업 ‘디디다처’, ‘콰이디다처’는 각각 베이징과 항저우에서 2012년 처음 설립됐지만 합법화(법적 지위 확보)된 것은 2016년이다. 이후 중국의 차량호출 시장은 빠르게 생태계를 형성했고 플랫폼 사업자에게 운전자 관리, 보험, 사고대응 등의 책임 부과가 제도화되면서 급속하게 성장했다. 노 교수는 이 사례가 혁신 기술이 중국에서 선 실험 후 정책적 수용 과정을 거쳐 제도권에 안착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br><br> 김창현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교수는 ‘생태계 구축을 통한 중국 전기차의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중국은 기업 단위의 최적화를 넘어 산업 전체 차원의 최적화를 통해 중국 시장 밖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와 CATL은 자율주행과 배터리 시스템 표준화를 주도하며, 기존 공급망과 차별화된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진단이다.<br><br> 김 교수는 “한국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전기차의 새로운 표준과 레퍼런스가 형성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생태계와의 협업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br><br> 패널토론에서는 양진수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실장,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위원, 류성원 한경협 산업혁신팀장 등이 참여했다.<br><br> 양진수 HMG경영연구원 실장은 “과거 중국은 판매와 이익의 원천이었지만, 이제는 기술 습득과 학습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중국을 활용하는 스마트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다.<br><br> 류성원 한경협 산업혁신팀장은 신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관련해 “중국이 택시업계와 플랫폼과의 갈등 조정에 성공한 것처럼 갈등 당사자들이 상호 수용가능한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고 성공사례를 도출·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53b79b2ebe5691a4ef39cd26c72744a313b377de002320dbd4d7ca9df0ad40" dmcf-pid="1jR8o8A8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 한국경제인연합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dt/20250908140151112qqmx.png" data-org-width="640" dmcf-mid="XkrAlAWA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dt/20250908140151112qqm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 한국경제인연합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c1472641da723a9ad65f4ff610d48e72319585a7c2576622c6b236e9d4eb61" dmcf-pid="tAe6g6c6l4" dmcf-ptype="general"><br>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IFA 2025]'AI 홈' 최종 목표는 초개인화 솔루션 제공 … '와우' 포인트 만들어야 09-08 다음 앵무새도 사람처럼 친구 보고 배운다 [달콤한 사이언스]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