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감독님 좀 뽑아주세요!"…간절한 외침에도 취업률 36% 작성일 09-08 38 목록 [감독님 좀 뽑아주세요!]<br> <br> 2025~2026 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 행사장에서 간절한 외침이 터져 나왔습니다.<br> <br>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지원자 58명 가운데 21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br> <br> 색이 다른 구슬을 뽑아 선수 지명 순위를 정한 가운데 전체 1순위 영광을 차지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중앙여고 미들블로커 이지윤을 지명했습니다.<br> <br> 21세 이하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한 이지윤은 188cm 큰 키를 앞세워 블로킹과 속공이 강점으로 꼽힙니다.<br> <br> 2순위 페퍼저축은행은 세화여고 김서영을 선발했고, 3순위 IBK기업은행은 선명여고 하예지를 선택했습니다.<br> <br> 1라운드 지명이 끝나고 2라운드 5순위까지 선발된 드래프트는 이후 난항을 겪었습니다.<br> <br> 2라운드부터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이 선수 지명을 포기했고, 3라운드에선 도로공사가 박윤서를 뽑은 게 유일했습니다.<br> <br> 그러자 행사장을 찾은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간절한 외침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br> <br> [감독님 좀 뽑아주세요! (뽑아주세요!)]<br> <br> 외침에 화답하듯 4라운드에선 3명의 이름이 불렸는데,<br> <br> [장소연/페퍼저축은행 감독 : 페퍼저축은행은 근영여고 오은채 선수 지명하겠습니다.]<br> <br> 4라운드 마지막에 이름이 불린 오은채 선수의 어머니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br> <br> [신예원/SBS스포츠 아나운서 : 너무 좋은 날이니까 울지 말고요. 예쁘게 사진 남겨야 하니까 환하게 웃으면서 촬영해 볼게요.]<br> <br> 곧이어 수련선수 선발에선 페퍼저축은행이 1명, 흥국생명이 3명을 뽑아 박수받았습니다.<br> <br> [신예원/SBS스포츠 아나운서 : 울고 있는데 정말 많이 긴장했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한 번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br> <br> 드래프트 취업률은 36.2%로 지난 2020~21 시즌 33.3%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데, 배구계 관계자들은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서 지역 연고제와 유망주 확보 등 연맹 차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거 같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br> <br> (취재 : 유병민, 영상편집 : 하성원,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매주 무료 이모티콘 뿌렸더니 대박…평균 거래액 185%↑ 09-08 다음 전북체육회, 몽골서 스포츠 외교…'전주올림픽 지지' 호소도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