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전화’가 우리 아이 디지털 중독 막을까…커지는 아동 보호 테크 시장 작성일 09-0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ICqV3P3y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9247062a173daee56de87e87f7d2fe9f6c28be386819e066b2a5723e523dbe" dmcf-pid="8ChBf0Q0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회사 틴 캔이 출시한 ‘틴 캔 폰’은 애플리케이션, 메시지 없이 지정 번호와 통화만 가능한 전화기다. 틴 캔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khan/20250908163717078oluw.png" data-org-width="1200" dmcf-mid="fF5xiVaV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khan/20250908163717078olu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회사 틴 캔이 출시한 ‘틴 캔 폰’은 애플리케이션, 메시지 없이 지정 번호와 통화만 가능한 전화기다. 틴 캔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4412a37a126df73ddf12eca2055815126f5a5ac0fb48f88f926b140ff3de69" dmcf-pid="6hlb4pxpW7" dmcf-ptype="general">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중독을 막기 위한 복고풍의 아날로그 기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를 넘어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세대가 등장하는 만큼 어린이 보호를 위한 기술 시장 역시 커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e1a6a91675ad74d0748fb02fbf663b4db83bb7a23dc0229076f6aa579e013bc" dmcf-pid="P30JaPkPSu" dmcf-ptype="general">8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어린 자녀를 둔 미국 부모들 사이에서 ‘틴 캔 폰’(Tin Can Phone)이 인기를 끌고 있다. 틴 캔 폰이란 깡통 2개를 실이나 철사로 연결해 만든 장난감 전화기를 가리킨다. 시애틀 스타트업 ‘틴 캔’이 이 장난감 전화기에 착안해 아동 전용 와이파이 전화기 ‘틴 캔 폰’을 올해 초 출시했다.</p> <p contents-hash="0a1885ad45528f57707b70fa729b8a36bbb7a91a23a4a1a2689f8d2c3109eae9" dmcf-pid="Q0piNQEQSU" dmcf-ptype="general">깡통을 반으로 갈라놓은 듯한 모양의 전화기에는 스크린과 애플리케이션(앱),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없다. 오직 통화만 가능한데, 부모가 허락한 전화번호와만 통화할 수 있다. 스팸 전화나 낯선 이의 연락 시도는 차단된다. 부모는 모바일 앱을 통해 자녀의 통화 가능 시간대를 설정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9a18a4b85ca0092dcdea9a6fa7310df2c5fe724490a9f41ad0d7ccbc42dd4e2e" dmcf-pid="xpUnjxDxSp" dmcf-ptype="general">전화 한 대당 가격은 75달러(약 10만4000원)이다. 틴 캔 폰끼리는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그 외 스마트폰 등과 전화하려면 일정 금액의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p> <p contents-hash="e3cf9a3e747abf6ca1dfa96e7ff69ee8fc80f929eefd9c7f6bb9c0de3d1a5825" dmcf-pid="yjA5pyqyy0" dmcf-ptype="general">부모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자녀의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독립적 소통의 즐거움은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미 경제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 역시 최근 이 전화기가 수만 대씩 팔려나가고 있다고 전하며 “기술 과잉 시대에 아이들에게 인간적 소통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943db75d7cf9fea47ac7de99c2d5628404843d5d6a6068baf3b048cc098e097f" dmcf-pid="WAc1UWBWT3" dmcf-ptype="general">디지털 중독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 소셜미디어 중독에 따른 집중력 저하에 이어 최근 생성형 AI 챗GPT와 대화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대 사례까지 나오면서 부모들의 우려가 커진 탓이다. 틴 캔 폰 외에도 노키아 등이 전화·문자·음악 재생 기능만 탑재된 ‘덤폰’(Dumb phone·바보 폰)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틱톡 등에선 디지털 디톡스에 도전하는 Z세대 ‘덤폰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525fa0d240ce0a93074e04b96aed19738a689d2be38598f277b0978355966cc" dmcf-pid="YcktuYbYhF"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디지털 기기지만 기능은 제한적인 일명 ‘키즈폰’이 주로 활용된다. GPS 기반 실시간 위치 추적, 유해 사이트 차단, 웹서핑 제한 등 기능이 탑재된 기기에 전용 요금제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 사용 시기를 늦추기 위한 방안으로 키즈용 스마트 워치를 택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aea5035746c45a600047aa1101eed7232bdcca289e2704d75c02f825c282f465" dmcf-pid="GkEF7GKGht" dmcf-ptype="general">자녀 통제용 소프트웨어 시장 역시 빠르게 커지는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관련 시장 규모가 2025년 15억7000만달러에서 2032년 33억9000만달러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688c6eb445d1798a11a7417df07b039aed34f188cacffc266844ba98a3e29ea1" dmcf-pid="HED3zH9Hy1"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정태♥백아영 딸, 상위 0.003% '과학고' 진학…자식농사 대박 비결 공개 ('동상이몽2') 09-08 다음 토종 음성인식 AI '다글로'… 경량화·개인화로 빅테크와 '맞짱'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