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무패' 보할류 잡은 이마보프, UFC 5연승…"치마예프 나와" 작성일 09-0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8/0008473592_001_20250908173011193.jpg" alt="" /><em class="img_desc">나수르딘 이마보프(왼쪽))가 UFC 5연승에 성공한 뒤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했다.(UFC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나수르딘 이마보프(30·프랑스/러시아)가 UFC 5연승을 기록하며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했다.<br><br>UFC 미들급 랭킹 2위 이마보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이마보프 vs 보할류' 메인 이벤트에서 7위 카이우 보할류(브라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거의 모든 라운드에서 우세를 보인 안정적인 승리였다. 이마보프는 복싱에서 보할류를 압도하며 경기를 지배했다.<br><br>이마보프는 잽과 스트레이트를 맞히면서 근거리에서는 강력한 보디샷으로 보할류에게 충격을 입혔다. 보할류는 테이크다운과 클린치로 활로를 찾아보려 했지만 전부 차단당했다.<br><br>부상을 당한 와중에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지다. 이마보프는 경기 후 "정확한 부위는 모르겠지만 오른발이 다쳐서 굉장히 고통스러웠다"며 "상황을 고려하면 오늘 승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br><br>이제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가 보인다. 이마보프는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펀치 TKO승을 거둔 데 이어 10년간 무패 행진을 달리던 보할류까지 잡아내며 타이틀샷에 근접했다.<br><br>그는 타이틀 도전에 대한 질문에 "내가 다음이라고 말하겠다"면서 "난 10년간 무패인 보할류에게 멋지게 승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아직 이마보프의 타이틀 도전권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른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다. UFC 4연승 중인 레이니어 더 리더와 8연승의 앤서니 에르난데스가 다음 달 맞붙는다.<br><br>이에 대해 이마보프는 "난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 난 그들보다 위에 있다"고 타이틀샷을 확신했다.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와~ 마세를 보여주네요!!" 왕좌 탈환 김가영 클라스 보소~! 09-08 다음 '스나이퍼' 이마보프, 10년 무패 보할류 꺾고 UFC 5연승…"챔피언 치마예프 상대는 나"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