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폐지 방침에…이진숙 "축출 위한 원대한 계획 완성" 작성일 09-0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 사람 잘라내기 위해 공적 권력·법 동원…그것을 독재라 해"<br>행안부,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방통위 폐지 후 방미통위 신설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Qw4wZw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293a605c0634636d54a36493a2f813fe143e97d8b01d67b96bb5d1469a0b2d" dmcf-pid="ZLxr8r5r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9.02. kkssmm99@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is/20250908173450108iroy.jpg" data-org-width="720" dmcf-mid="QSZusuRu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is/20250908173450108ir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9.02. kkssmm99@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c3bde75bffd4024c7da8b0c3566285dd593539fbb0f409fc832e2e4d7a0153" dmcf-pid="5oMm6m1m5j"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두고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이진숙 축출을 위한 원대한 계획이 완성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eefd01cede78d1748e0662386be93ba7745c4763cc99631fb7e940330f5141" dmcf-pid="1gRsPstsYN" dmcf-ptype="general">이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통위 폐지 관련 언론 보도 사진을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fb27af1d9fbf9ce0a15027d2700cf9a0480d9abdc73bed60e4f984c835937827" dmcf-pid="taeOQOFOGa" dmcf-ptype="general">그는 "한 사람을 잘라내기 위해 공적인 권력과 법이 동원되는 현장들을 떠올렸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역사의 비극"이라며 "이진숙을 찍어내기 위해 걸린 시간은 대략 1년이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80f40982ff858875a7f63c2b5c72cfa3aa17584ea1b58af43f8b47946872ee8" dmcf-pid="FNdIxI3I1g" dmcf-ptype="general">이 위원장은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부터 이번 방통위 폐지 조직 개편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여간의 타임라인을 내보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c88ca6b25c9d4feb78a7507448fe1f7e54dda898e4fc590ecea275bc05da7af7" dmcf-pid="3jJCMC0CXo" dmcf-ptype="general">그는 ▲장관급 최초의 3일 인사청문회 ▲1일 추가청문회 ▲방통위원장 취임 이틀 만의 탄핵소추 및 사흘 만의 탄핵 가결 ▲정치 중립 위반 감사원 감사 요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조사 요구 ▲경찰 및 공수처 고발 ▲국무회의 참석 배제 ▲휴가신청 반려 ▲대통령실의 직권면직 검토 중 발표 등을 언급하며 이를 '이진숙 축출 계획'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289759e3d8117e22a964561fe3f5262550ad47bba2780f6da9165d8a34414bf" dmcf-pid="0AihRhphXL" dmcf-ptype="general">이 위원장은 "이진숙을 찍어내기 위해 민주당 주도의 국회와 공권력이 이렇게 사용될 때 나도 때로는 잠을 설쳤다"며 "축출을 위한 원대한 계획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민주당은 9월 25일 조직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3cfc22906cd1faa7b27e59304489a511624d202ba28e5bcd56b0e5408174a6e" dmcf-pid="pcnlelUlt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법대로 되지 않을 때 법을 바꾸는 것, 그것이 뉴노멀이 되었다. 그것을 독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913affc89766cf99d0f7078c9529e68e9d2fe991b07166ff384f11805ead8ac" dmcf-pid="UkLSdSuSYi" dmcf-ptype="general">한편 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며 방통위를 폐지하고 방미통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통위에 분산된 방송 관련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p> <p contents-hash="43d86d7f208025b3def4eaddca2b3950deee275009cc2d996afb06c7a9315ae9" dmcf-pid="uDgTiTzTXJ" dmcf-ptype="general">방미통위가 신설되며 위원정수는 기존 상임위원 5명 체제에서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개편한다. </p> <p contents-hash="9e7085bd1fe1ba6405d06889f61b9641f695584488f1e069c44a9e43e558a451" dmcf-pid="7waynyqytd" dmcf-ptype="general">현재 논의되는 위원 7명 체제 개편안에 따르면 위원장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임위원 2명은 여당과 야당이 한 명씩 추천한다. 여기에 비상임위원 4명을 국회 교섭단체의 의석수 비율에 따라 추천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논의된다.</p> <p contents-hash="093fb1344df10c90c58bd55be1fb7071d1a712c1622f0b3499ead1cc68b835d0" dmcf-pid="zrNWLWBW1e" dmcf-ptype="general">방통위 조직 개편이 아니라 폐지 후 신설을 선택하면서 이 위원장은 사실상 해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의 원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p> <p contents-hash="3e625ba5939cd4e17223e26bd541bd498b30d2ebbebfbedd4560fdfb694ec182" dmcf-pid="qmjYoYbYGR"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로 데뷔 D-1’ 우주소녀 다영, ‘인간 비타민’의 파격 변신 09-08 다음 [리뷰] "마지막 투어, 울컥해"..그 시절 청춘의 마지막 합창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