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신림동 칼부림에 소신 발언… "감정 소통 능력 잃어"

작성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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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32d9f58846a4e04113edebee530d587fd95ba8d7178c2f3a4f52fd7a77be3f" dmcf-pid="Hx383dsd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tvreport/20250908175649730psqk.jpg" data-org-width="1000" dmcf-mid="YDzeqava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tvreport/20250908175649730psq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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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520c7bc2f6d1bee239340f85b4215db4323181143c69ea296c2d86104ad05e7" dmcf-pid="XM060JOJXy" dmcf-ptype="general">[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한석규가 신림동 피자가게 칼부림 사건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9894fbe63e5c2f302e017213824c01b2adf2265077cdf21106277847f789e679" dmcf-pid="ZRpPpiIitT" dmcf-ptype="general">8일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배현성, 이레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387d8d1b75853f72b6790ef2509f5c49d4f1ad831a5eab7b700b457fb01b07ae" dmcf-pid="5eUQUnCn5v" dmcf-ptype="general">'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협상 전문가이자 현재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는 신사장(한석규)이 편법과 준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각종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p>
          <p contents-hash="399fb8f56b78bf19b8e03a1419de85fac0d4b4c08f1667158be62d23c779424f" dmcf-pid="1duxuLhLHS" dmcf-ptype="general">이날 한석규는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피자 가맹점 칼부림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얼마 전에 큰 사고가 있었다. 가맹점주와의 분쟁으로 희생되신 분들도 있었다"며 "이런 극단적이고 가슴 아픈 일들은 이성이 아닌 감정의 일로 출발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남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5c27abd37d0a52da577999270af8e14cf4c653cf47583f2e847e1ebac6108d5" dmcf-pid="tJ7M7olo1l" dmcf-ptype="general">이어 "이러한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신사장 프로젝트'의 주제와 소재다"라며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그런 생각을 해보시면서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추슬러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a06ac352b7f0db10b65b79ae27425878c4c6445cdd07893dba4dd3f85a6d9df" dmcf-pid="FizRzgSg5h" dmcf-ptype="general">신경수 감독은 "'소통 불능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그는 "분노와 증오보다는 이해와 대화를 통해 시청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작품을 촬영하면서 실제 현실에도 신사장 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신경수 감독이다.</p>
          <p contents-hash="e3f2f033fa53c4b85ec286b0c8a0af2dd4440123c51f852547ccdef7eed705a0" dmcf-pid="3nqeqavaHC" dmcf-ptype="general">한편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ee7963db9cbd8e55337ec23719ca3e1fdcdc177c93f9124d6dcbefd6c5694a49" dmcf-pid="0LBdBNTNtI" dmcf-ptype="general">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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